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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실에 장시간 보관하면 쉽게 상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냉동실에 음식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냉동실에 음식을 보관한다고 해서 다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냉동실에 보관했을 때, 오히려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인데요. 냉동실에 보관하면 절대 안되는 음식 8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감자

수분 함량이 높은 감자를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은 감자의 질을 매우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감자에 함유된 수분 때문에 냉동실에 보관할 시, 얼음이 생기게 되고, 추후 조리하기 위해 해동을 하면 수분이 다 빠져나가 푸석푸석한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감자는 냉동실에 보관하기 보다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튀긴음식

치킨이나 여러 튀긴 음식을 냉동실에 보관하면 튀긴 음식 본연의 바삭함을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꺼내서 다시 튀기는 경우에야 상관이 없지만,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절대 바삭함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튀김의 존재 가치가 사라지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튀긴음식은 조리할 만큼만 튀겨서 먹거나, 조리한 튀긴 음식을 그 즉시 다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계란

날계란을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날계란을 냉동실에 넣게 되면 계란 속 액체가 굳어지면서 팽창하는데 이때 껍질이 깨지게 되는데요. 껍질에 깨지면서 나오는 내용물들로 인해 계란 냄새가 진동하는 냉동실 안이 될 수 있고, 청소도 힘들기 때문에 절대 냉동실에 계란을 넣어서는 안됩니다.



 4.  샐러드용 채소

샐러드용 채소를 냉동보관하는 경우는 잘 없지만 만약 냉동보관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채소가 순간적으로 시들어버려 본연의 아삭한 맛을 사라지게 하므로 냉동보관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는 왠만하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키친타월 등에 싸서 비닐에 넣고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가장 오래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해집니다.


 5.  우유

우유를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추후 꺼내먹기 위해 해동할 때 덩어리가 지게 됩니다. 덩어리 진 우유는 자칫 상한 우유라고 생각하고 버릴 수도 있습니다. 상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버리지는 않아도 되지만, 충분히 시간을 주고 해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6.  사워크림

사워크림은 보통 케이크나 샐러드 드레싱에 쓰이는 크림인데요. 사워크림은 냉동보관을 하게 되면 자체 성분이 분해가 되기 때문에 맛이 많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7.  요거트

요거트를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먹기 위해 냉동실에 보관하는 분들이 꽤 계실텐데요. 이는 사워크림과 마찬가지로 냉동보관 시 자체 성분이 분해가 되어 맛을 변질시킬 수 있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하고 유통기한을 지켜 먹는것이 바람직합니다.



 8.  치즈

치즈는 발효음식이기 때문에 냉장실에 보관해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사실을 모르고 냉동보관을 하게 되면 추후 조리를 위해 해동할 때 바스러지고 푸석푸석 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