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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트시그널>, <테라스 하우스> 등 리얼 연예 매칭 예능이 주류가 되었지만, 사실 이런 유의 프로그램의 원류를 따라 올라가면 2011년부터 무려 3년간 방영된 <짝>이 나올 겁니다.

 

 실제 일반인 남녀들을 ‘애정촌’이라는 숙소에 모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10년이 된 지금까지도 여러 매체에서 패러디되곤 하죠. 오늘은 <짝>에 출연한 참가자 중에서도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김지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송 나오자마자 실검 1위
찍은 ‘여자 4호’




<짝>

 

2011년, 당시 음악 강사로 활동하고 있던 김지나는 ‘여자 4호’로 <짝>의 애정촌에 입소하게 됩니다. 당시 방영되었던 <짝>은 ‘30대 특집’ 편으로, 결혼 적령기의 남녀가 만나 더욱 내밀한 감정을 볼 수 있었던 화였는데요. 김지나는 당시 결혼이 급하지는 않았지만, 주변의 권유에 <짝>에 지원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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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김지나는 등장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귀여운 외모부터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이틀 동안이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었는데요. 실제로 <짝>의 남성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구애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김지나는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지 못하고 애정촌을 퇴소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죠.

 

 

 

애정촌을 나온 이후
만난 운명의 상대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TV>

 

<짝>에서 하차한 이후에도 김지나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았습니다. 매일같이 SNS를 통해 만나자는 구애의 연락이 왔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신상과 프로필을 메일 등으로 보내는 사람이 많아 난처했다고 하죠. 실제로 김지나는 그 사람들 중 몇 명을 만나보기도 했지만, <짝>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드는 사람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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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TV>

 

김지나에게 연락을 하던 사람 중 한 명은 심지어 미국에서 일하면서 한 달에 한 번 한국에 들어오면서 끈질기게 만나달라고 구애하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김지나는 처음 그 사람을 보고 전혀 자신의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에 마음이 가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달 자신을 만나러 오는 그 열정에 감동 받아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TV>

 

두 사람은 10개월간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김지나는 미국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동시에 <짝>이 없었다면 지금의 남편도 만나지 못했을 거라며, <짝>에 출연했던 걸 좋은 추억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