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뽐내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박솔미.
박솔미 인스타그램
그녀는 SNS를 통해 꾸준히 새로운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9년 만에 집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 결혼식을 올린 한재석 – 박솔미 부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주얼 부부
한재석 - 박솔미
<째즈>
<순수>, <유리구두>
1994년 MBC 드라마 <마지막 연인>으로 데뷔한 배우 한재석. 그는 1995년 SBS 드라마 <째즈>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데뷔 9개월 만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드라마 <순수>, <해바라기>, <유리구두> 등의 작품이 성공하면서 흥행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 집>
<올인>, <겨울연가>
1998년 MBC 탤런트 공채 27기로 데뷔한 배우 박솔미. 그녀는 2001년 MBC 단막극 <우리 집>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바로 다음 작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 드라마 <겨울연가>였습니다. 2003년에는 평균 시청률 40%를 기록했던 SBS 드라마 <올인>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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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김만덕>
함께 출연하면서...
박솔미 인스타그램
<거상 김만덕>
한재석과 박솔미는 2010년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박솔미는 TV에서 한재석의 얼굴을 처음 보고 ‘저런 사람은 누구하고 결혼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는데요. 실제로 한재석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재석은 달랐죠.
박솔미 인스타그램
드라마를 함께 찍으면서 박솔미가 마음에 들었던 한재석은 어떻게든 그녀에게 고백을 하려 했는데요. 박솔미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술에 취해서 나에게 전화를 했는데 ‘솔미야’라고 하더니 잠이 들어버렸다”라며 “용기를 내려고 술을 마신 것 같은데, 그 모습이 귀여워 보였다”라고 전했습니다.
매일경제
2013년 4월, 열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한재석과 박솔미. 두 사람의 결혼을 앞두고 관계자는 “서로 교제하면서 마음이 깊어졌고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실 두 사람은 결혼 전 이별의 위기를 겪었습니다. 결혼 날짜를 다 잡은 상태에서 박솔미가 한재석에게 이별 통보를 한 건데요. 이에 대해 박솔미는 “결혼 전에 싱숭생숭해지는 그런 거였다”라며 “오빠가 비가 쏟아지는 날 족발을 사들고 왔다. 족발 사 왔다는 말을 듣고 저도 모르게 문을 열어주고 먹었다”라며 족발 때문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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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
박솔미 인스타그램
2013년 4월 결혼식을 올린 한재석 박솔미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한재석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후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직계 가족이 생기면서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지고 편해졌다”라며 “서율이가 태어나면서 성격이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로 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솔미 인스타그램
최근 박솔미는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편스토랑> 출연의 최대 수혜자는 남편”이라며 “제가 요리를 더 많이 하고 또 재밌어하다 보니 지금은 남편이 누구보다 즐거워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박솔미 인스타그램
한재석과 박솔미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잘 어울리더라 세련된 도시남 도시녀 느낌이라서” “둘이 결혼한 지 몰랐는데.. 조용히 잘 사는듯” “나 어릴 때 한재석 너무 멋있어서 엄청 따라다녔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