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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과도한 노출 및 성적인 콘텐츠에 대한 정책에 따르면 노골적이거나 페티시즘 콘텐츠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유튜브 컨텐츠 선정성 논란
승무원 룩북, 도수체조
피아노 영상, 운동 영상
유튜브 규제 사각지대 이용



Youtube '카비니'

 

하지만 최근 유튜브 규제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성적 콘텐츠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동, 음악, 패션 유튜브 등에서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영상들이 등장했는데요. 지나친 노출과 선정성으로 논란이 된 유튜브 영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승무원 룩북
선정성 논란



Youtube '뒤태미인 이블린'


한 여성 유튜버가 속옷 차림으로 항공사 승무원의 유니폼을 입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뒤태미인 이블린이라는 유튜브 채널에는 ‘승무원 룩북 / 항공사 유니폼 + 압박스타킹 코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에는 속옷 차림으로 2벌의 승무원 유니폼을 입는 과정이 모두 담겨 있었습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해당 유튜버가 특정 직업군을 성 상품화했다고 지적했는데요. 심지어 유튜버 구제역은 승무원 룩북 영상을 올린 유튜버를 성매매 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제역은 해당 유튜버가 페트리온이라는 동영상 플랫폼에서 승무원복을 입고 본인의 허벅지와 엉덩이, 은밀한 부위를 만진다고 전하며 이게 성 상품화가 아니면 도대체 뭐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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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입고
피아노 연주해


Youtube '이해인' 


Youtube '이해인', 'Leezy'

 

배우 이해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영상도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달 7일 이해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귀멸의 칼날 : 무한 열차편OST를 피아노로 연주하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에서 이해인은 신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있어 화제가 됐죠. 해당 영상은 현재 75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비키니만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은 무려 48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Youtube '이해인' 


Youtube 'Leezy'

 

지난 9월에는 속옷을 입지 않고 니 플패치만 착용한 채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을 올려 유튜브에서 수익 창출을 금지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선정성 논란에 이해인은 내가 옷을 입고 연주했으면 대중이 관심을 가졌겠냐라며 아무리 좋은 예술 작품을 갖고 있어도 대중이 봐주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최대한 많은 대중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도수치료
받는 영상이?




Youtube 'jk메디컬교정센터'

 

최근에는 도수치료, 요가, 운동 등의 콘텐츠들도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는데요. 한 누리꾼은 한 교정센터 유튜브에 올라온 도수치료 영상을 언급하며 딱 붙는 옷과 여자를 이용해 의료적인 부분을 성적 소비하는 게 안 좋게 보인다라며 출연한 사람이 동의했다고 해도 치료를 빙자한 이런 썸네일은 유해한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

 

이 채널은 2019 4월부터 도수치료 영상을 업로드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선정적인 썸네일과 영상이 올라오면서 조회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죠.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누가 저런 옷을 입고 도수 치료를 받느냐라는 반응과 여자 모델들이 동의하고 찍는 건데 무슨 문제냐라는 두 개의 반응으로 나눠져 있었는데요. 현재 해당 채널은 대부분의 영상이 삭제됐으며 단 4개의 영상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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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영상인데
선정성 논란 생겨




Youtube '워니'

 

지난 10월 운동 유튜버 워니는 자신의 채널에 산스장에서 데드리프트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의 썸네일은 가슴골이 드러나는 티셔츠와 짧은 반바지를 입은 워니가 운동기구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영상 속에서 하체 운동을 할 때 카메라가 주로 워니의 하체 쪽을 비춰 선정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Youtube '워니'

 

게다가 운동한 장소가 부산의 대표 역사 공원인 수영사적공원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더 커졌는데요. 수영사적공원은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의용군 25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단과 안용복 장군의 사당이 있는 공간입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역사 공원에서 이런 콘텐츠를 제작하는 건 부적절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