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플 매칭 예능 프로가 다시 떠오르면서 ‘과몰입러’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원조 커플 매칭 예능의 시초인 <짝>의 발전형인 <하트 시그널>부터 헤어진 연인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환승연애>까지, 가지각색의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는데요. 넷플릭스도 이런 한국 방송계의 추세에 맞춰서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솔로지옥>인데요. 오늘은 <솔로지옥>의 출연진인 송지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무용 전공하던 학생
70만 구독자 유튜버가 되다
온라인커뮤니티
송지아는 고등학생 때부터 동네에서는 유명하던 학생이었습니다. 내로라하는 재원들이 모인다는 부산예술고등학교에서도 한채영의 닮은 꼴로 이름을 날렸었죠. 이후 한양대학교 무용과까지 진학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송지아는 오랜 무용 외길 인생에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유독 돈이 많이 드는 무용을 전공하면서 막상 버는 돈은 없다는 점에서 회의감이 들었다고 했죠.
송지아 인스타그램
그러던 중 송지아는 모델 일을 하던 사촌 언니의 제안으로 우연히 모델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송지아는 타고난 감각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뷰티, 화보, 쇼핑몰 모델 등 다양한 분양에서 활약하며 각광을 받았습니다. 송지아도 본인의 예쁜 모습을 찍을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모델 일에 매료되어 갔습니다.
영앤리치앤프리티
‘핫한 뇨자’ 프리지아
유튜브 <프리지아>
인스타 셀럽으로 이름을 날리던 송지아는 2019년 유튜브 ‘프리지아’로 유튜버의 길을 걸었습니다. 주로 룩북, 브이로그, 고민상담, 겟레디윗미 등 트렌디한 소재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개설 2년 만에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되었는데요. 송지아가 유명해진 데에는 우선 모델 출신다운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 때문이었습니다.
<프렌즈>
게다가 25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20억 원이 호가하는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진정한 ‘영앤리치’의 셀러브리티로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죠. 송지아는 작년 <하트시그널>의 스핀 오프 후속작 <프렌즈>에 깜짝 출연하며 일반 대중들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남자 출연자인 정재호의 소개팅 상대로 짧게 등장했지만 고정 출연자 못지않은 화제성을 보였죠.
넷플릭스
송지아 인스타그램
송지아는 최근 넷플릭스의 커플 매칭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더 큰 과심을 받았습니다. <솔로지옥>은 한국의 <투 핫>을 표방하며 넷플릭스가 야심 차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공개 전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9명의 남녀가 무인도에 모여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송지아는 등장 즉시 남성 참가자의 몰표를 받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송지아는 마음에 드는 이상형이 없다고 밝혀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