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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촬영 두 달 전에 교통사고 당한 이은샘
결국 배역 바뀌었지만 신의 한 수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연 배우인 이준호, 이세영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활약이 유독 두드러진 작품인데요.그런데 최근 궁녀 4인방 중 한 명인 ‘손영희’ 역을 맡은 이은샘이 알고 보니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 이전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블랙독>

 

이은샘은 2007년 아역으로 처음 데뷔하며 활동했습니다. 크게 두드러지게 활동한 것은 아니었지만 연기에 흥미가 생겨 성인이 된 후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2019년에는 드라마 <블랙독>의 신 스틸러 고등학생 ‘진유라’ 역으로 활약했죠.

 

 

<옷소매 붉은 끝동>

 

그리고 작년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주인공 ‘덕임’의 절친인 궁녀 ‘손영희’ 역을 맡으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사형을 당하며 시청자들을 울린 캐릭터였죠.

 

 

<옷소매 붉은 끝동>

 

사실 이은샘은 ‘손영희’ 역이 아닌 이민지가 분한 ‘김복연’ 역으로 처음 캐스팅이 됐었는데요. 해당 배역을 위해 일부러 통통하게 살까지 찌웠지만, 바로 촬영 2달 전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쳐 살이 7, 8kg가량 빠져 어쩔 수 없이 ‘손영희’ 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

 

한편 이은샘은 오는 1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다시 팬들을 찾는다고 합니다. 이은샘은 좀비 소굴로 변한 고등학교의 생존자 중 ‘박미진’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손승현 에디터  |  songsh@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