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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 남녀들이 출연하는 리얼 연애 버라이어티 <나는 SOLO> 5기 출연자들 중 44살 의사에게 호감을 느낀 한 여성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나는 솔로 영숙, 의사 영수에 호감
영숙 29살 영수 44살, 나이차 고민


출처: sbs plus


지난 12일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영수에게 호감을 느낀 영숙이 나이차 앞에서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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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plus

 

5기 출연자인 영숙을 첫날 자기소개 시간부터 영수에게 관심을 가졌는데요. 영수는 스스로에 대해 “역대 최고령이 될 것 같다. 44살이다”라고 말했다. 영수는 이어 “학교를 오래 다녀 40살에 의사가 됐고 현재는 신경외과 부원장으로 근무하는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화여대 국제학부를 졸업해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영숙은 모델 이솜과 송해나를 닮은 수수한 외모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죠. 그런데 영숙은 이날 자기소개 시간을 마치고 들어오자마자 “사실 영수님도 궁금했다”라는 말을 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출처: sbs plus

 

하지만 영숙은 첫날 영수의 나이를 알게 된 뒤 망설였습니다. 그는 여성 출연자들 앞에서 “(영수가) 나이가 조금 있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진짜 많은 거다”라며 주저했죠.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막연한 두려움을 주는 숫자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영숙은 이어 “나이가 조금만 적었다면 한 번 이야기도 걸어봤을 텐데”라고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마음이 가지 않을 것 같냐는 질문에 “궁금하긴 할 거 같다”라고 약간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출처: sbs plus

 

그리고 두 번째 방송인 지난 12일, 영숙은 영수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숙은 자연스럽게 영수의 옆자리에 앉아 다 같이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의 다리를 주물렀는데요.

그런데 이 모습을 본 신경외과 의사 영수는 영숙에게 “어디 불편하시냐”라며 세심한 케어를 해줬고, 영숙은 이날 여자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영수님은 사람이 너무 선한 거 같다”라며 감동을 표했습니다.

이어 영숙은 “민폐인 거 같았는데도 더 얘기하고 싶어서 (일부러) 영수님 옆에 앉았다”라며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이 말을 들은 다른 솔로녀들은 “이런 고민 영수님은 전혀 상상도 못할 것이다”라며 “영숙님이 자기소개에서 7살 차이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기 때문이다”라고 얘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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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plus

 

하지만 영수에게 깊어지는 영숙의 마음은 상상 이상인 듯 보였는데요. 영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영수님이 나이가 좀만 어렸어도 데이트를 나갔을 텐데 말처럼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죠. 영숙은 이어 “내가 왜 나를 모르지”라며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실제로 영수 역시 첫 만남에서 “영숙님 첫인상이 좋았다”라며 영숙에게 가장 큰 호감을 표현한 바 있는데요. 그럼에도 영수는 영숙과의 나이차 앞에서 포기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를 향한 영숙의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만큼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