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염따’]
래퍼 염따가 팬과 앨범을 직거래한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어제(9일) 염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메시지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팬이 보낸 메시지에는 ‘난 미녀 축에 못 들어서 내 디엠 안 봐주는 거지? 나 보면 빵댕이에 체리 보여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담겨 있었습니다.
체리 타투가 새겨진 자신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습니다.
염따는 “직거래 유도 금지”라는 글과 함께 웃는 이모티콘을 스토리에 남겼습니다.
[사진=Youtube ‘염따’]
그는 “이 추운 겨울에도 체리가 열리는지 한번 가볼까나. 아 뭐 또 그것 때문은 아니고”라고 말하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염따를 만난 팬은 바지를 살짝 내려 타투를 보여줬습니다. 메시지로 보냈던 선명한 빨간색 체리 모양의 타투였습니다.
염따는 “오 방금 막한거구나 예쁘네”라며 “그래 축하한다. 고마워”라고 말했습니다.
팬은 인증(?)을 마치고 앨범과 염따 인형을 받아 들었습니다. ‘빠그’라고 소리를 내는 염따 인형을 받고 기뻐하는 팬의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찐팬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봄에도 체리가 열리는 구나”, “팬이 미인이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염따는 해당 스토리에 ‘미녀 할인해줌’이라는 글을 남겨 팬의 미모를 수줍게(?)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돌 갤러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