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배우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
과거 원더걸스에게 “첫 경험” 언행 재조명
타이완 배우 서희원은 클론 출신 구준엽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하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는 가운데, 과거 서희원 동생 서희제의 언행이 재조명되어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지난 2010년 4월 타이완 CTi TV 예능 프로그램 ‘캉시 라이러’에 출연한 원드걸스에게 MC 서희제는 대뜸 “첫 경험이 언제였냐”라고 질문하였다.
이에 원더걸스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예은은 “어떤 경험인지”로 되물었다.
어색한 분위기로 보조 진행자가 분위기를 전환시켜 곤란했던 상황을 가까스로 무마시켰다.
그 당시 원더걸스에서 소희와 혜림은 18세로 아직 미성년자에 해당되는 나이였기에 상대를 배려하지 않았던 언행이 포착되었다.
이러한 질문에 원더걸스 팬들은 ‘무례하다’, ‘그걸 물어보는 의도는 무엇이냐’, ‘적절하지 않은 질문이다’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질문을 던진 서희제는 대만 그룹 ASOS 출신이다.
가수 구준엽과 교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역을 맡았던 서희원의 동생이기도 하다.
한편 서희원 언니인 서희원이 구준엽과 만남을 가지게 된 계기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구준엽은 한 대만 콘서트 무대에 올랐고 그 무대를 지켜보았던 서희원과 인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준엽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발표를 하며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했고 그 번호가 그대로여서 다시 우리가 연결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희원 또한 자신의 SNS로 결혼 발표문과 함께 “지금의 자리에 한 걸음 한 걸음 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