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smartincome.com

콘 아이스크림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지금까지도 인기있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콘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난 후, 가장 아래에 있는 '초콜릿' 때문에, 콘 아이스크림을 즐겨 찾기도 하죠. 아이스크림이 초콜릿 맛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먹는 콘 아이스크림에는 항상 가장 아래에 초콜릿이 붙어 있습니다. 이 초콜릿은 도대체 왜 가장 아래에 들어가 있는 것일까요?

 1. 콘 아이스크림 밑 초콜릿

콘 아이스크림을 먹다 보면, 항상 콘의 가장 아래에 '초콜릿' 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 초콜릿의 달콤함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초콜릿은 사실 많은 분들이 의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시는데, 콘 가장 아래의 초콜릿은 사실 의도치 않은 상황때문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원래 초콜릿의 용도는 무엇이였을까요?


 2. 콘 아이스크림 밑 초콜릿은 왜 있는걸까?

사실 아이스크림 제조 과정에서 아이스크림을 담는 과자, 일면 콘의 안쪽이 아이스크림의 습기로 인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내부에 초콜릿을 스프레이로 분사합니다. 이 때, 분사한 초콜릿 코팅이 제조 과정에서 녹게 되어 밑으로 흘러내리면서 아이스크림의 아랫쪽에 고이게 되고, 고여진 초콜릿이 굳으면서 우리가 아는 콘 밑 초콜릿이 되는 것입니다.

 3. 콘 밑 초콜릿은 의도치 않게 생겨났다?

콘 밑 초콜릿이 가장 처음 등정하게 된 것은 해태제과의 국내 최초 콘 아이스크림인 '부라보콘' 부터 인데요. 당시 해태제과에서는 콘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초콜릿 코팅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초콜릿 분사 기술이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에 분사되는 초콜릿 입자가 고르지 못하여 콘 밑 초콜릿들이 뭉쳐 덩어리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기술의 부족으로 인해 탄생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였다고 합니다.

출처 - duk0515 티스토리 블로그


 4. 모두가 사랑하는 '콘 밑 초콜릿'

분사 기술의 부족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물이지만, 이를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열광적이였습니다. 부라보콘의 경쟁 아이스크림인 '월드콘'은 처음 탄생부터 의도적으로 콘 밑 초콜릿을 투입하였다고합니다. 요즘은 기술이 많이 발전하였기 때문에 초콜릿 코팅이 흘러내려 콘 밑에 초콜릿이 고이는 경우가 거의 없게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콘 밑 초콜릿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계속해서 의도적으로 콘 밑 초콜릿을 투입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