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분들이 우리를 위협하는 여러가지 곤충으로 인해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아마 그것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곤충때문인데요. 특히 농사일을 하시는 분들, 산으로 캠핑 하시기를 좋아하시는 많은 분은 더욱 더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위협하는 곤충 중에서도 독개미보다 작은소참진드기가 진짜 무서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널리 퍼져있는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
독개미는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부산쪽에서만 발견이 되고 있고, 정부에서는 이 독개미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살인진드기는 우리나라 곳곳 진드기가 살아있을만한 곳이라면 발견이 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전국 어느 곳에서도 무조건 안전할 수 없습니다.
2. 초기 감기와 너무 비슷한 증상
독개미와는 달리 살인진드기는 물렸다고 할지라도 별다른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잠복기가 있기 때문인데요. 물린뒤에 6일에서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그 증상 또한 감기와 너무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발열과 복통, 두통 등 증상들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기 쉬워서 더욱 무서운 이유입니다.
3. 치사율이 높은 살인진드기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는 무서운 곤충인 독개미도 치사율이 크다고 하는데요. 치사율은 약 3%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살인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치사율이 무려 30%나 되기 때문에 그 치사율이 독개미와 비교하였을때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
살인진드기의 위험을 알고, 여태껏 많은 사상자를 내었지만, 아직도 살인진드기에 물렸을때 치료할만한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철저하게 예방을 할수밖에 없는데요.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긴팔과 긴바지 입기 및 등산로 등 지정된 경로 이외의 장소는 들어가지 않기, 외출 후에는 옷을 세척하고 깨끗이 목욕하기 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살인진드기의 위험성을 인지하시고, 여행을 가시거나 논밭이나 산을 다니실때 꼭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사고 당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만약에 살인진드기에 물린 자국을 확인하셨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