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신작 드라마 <유괴의 날>에서 어설픈 유괴범으로 변신

윤계상이 <범죄도시>에 이어 새로운 범죄자 캐릭터를 연기할 계획이다. 그런데 이번 범죄자 역할은 너무나 어설프고 불쌍해서 피해자 마저 애처롭게 느끼게 되는 역할이라고 한다.

윤계상은 최근 2023년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유괴의 날>의 주연으로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블랙코미디로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있다. 원작은 휴머니즘과 미스터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비롯한 <빅마우스>, <킹덤>, <백일의 낭군님>, <시그널> 등을 선보인 에이스토리가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라고 있다.

윤계상은 딸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11살 소녀를 납치하는 초짜 유괴범 ‘김명준’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명준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얽혀 졸지에 살해 용의자로 쫓기는 신세가 되는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왠지 모르게 2% 부족하고,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마음 약한 유괴범으로 똑 부러진 천재 소녀와 합을 이뤄 엉뚱하고 유쾌한 진실 추적을 이뤄내며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유괴의 날>은 2023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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