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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가다가 아무리 귀엽게 생긴 강아지가 있더라도 강아지 목에 ‘노란 리본’이 달려있다면, 그 강아지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요? 이 노란 리본에 특별한 뜻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매체 ‘리틀띵스’는 과거 옐로우 리본 캠페인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2년 캐나다의 한 비영리단체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강아지의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노란 리본을 떠올렸습니다. 사람에 대한 상처로 건드렸을 경우 물 수도 있다는 것을 리본으로 애둘러 표현했죠.


▼노란 리본을 맨 강아지들은요.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중이거나 부족한 사회성 혹은 공격성을 지녔을 수도 있죠.



▼노란 리본에는 ‘만지지 말아달라’는 의미도 담고 있는데요. 외국에서는 노란 리본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노란 리본 운동'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에서 SNS를 통해 해당 캠페인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SNS상에서도 이 옐로우 리본 프로젝트가 반려견 주인들에 의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일부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희생자의 무사귀환을 상징하는 노란 리본과 겹치는 부분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디스패치 https://www.dispatch.co.kr/96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