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에서도 애플의 아이폰은 오랜시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가 사용하는 아이폰이 내가 모르는 사이에 아이폰의 카메라를 통해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이러한 사실은 iOS의 실제 기술자인 펠릭스 크라우즈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 과연 어떤 기능으로 내 아이폰의 카메라를 통해 우리를 지켜보게 되는 것일까요?
1. 아이폰 카메라가 '몰카'로 변할 수 있다?
내가 사용하는 아이폰의 카메라를 통해 타인이 내 사생활을 감시할 수 있다는 소식이 iOS의 실제 기술자가 밝혀 엄청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나만 사용하는 아이폰의 카메라가 '몰래카메라'로 변하는 경로는 충격적이게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을 때라고 합니다.
2. '앱스토어'를 통한 해킹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할 경우, 특히 카메라 기능을 꼭 필요로 하는 앱을 설치 할 땐, '접근 권한 부여'를 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기존의 기본 카메라 앱은 정상적이지만, 해커들은 다른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메라 접근 권한' 기능으로 해킹을 시도하고, 이로 인해 카메라 앱을 불러오면서 몰래카메라로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몰카로 변한 아이폰의 카메라
이렇게 카메라 접근 권한 기능을 통해 해커들은 우리의 사생활을 감시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해킹을 당한 어플은 사용할 때마다 어떠한 소리나 알림도 없이 우리 주변을 찰영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샤워를 할 때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혹은 화장실에서 사용할 때 등 나만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모두 스마트폰을 통해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4. 카메라 해킹을 대처하고 방지하는 방법
우선 이러한 카메라 해킹으로 인한 몰카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태블릿PC나 일반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도 사용하지 않을때는 가급적 덮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카메라 접근 권한을 취소하고, 아이폰 내에 기본으로 내장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