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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샤워 후 그대로 잠들어 버리는 여성분들이 주변에 생각보다 많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귀찮기도 하고 드라이어에 머리결이 상할까 걱정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머리를 말리지 않고 젖은 채 잠들면 머릿결이 더 상한다고 하는데요. 머릿결 관리법과 올바르게 말리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드라이어 쓰는 것 보다 젖은 머리 그대로 자는 게 더 상한다?

머리카락이 젖어있을 때는 머리카락이 수분을 갖고 있어 평소보다 더 예민한 상태가 됩니다. 머리카락의 표면을 덮고 있는 보호막인 큐티클이 밖으로 드러나 머리카락이 상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인데요. 이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면 이불이나 베개에 머리가 스쳐 큐티클이 벗겨져 버려 상하기 쉽습니다. 머리가 젖은 채 잠들면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죠.



 2.  머리카락이 젖은 채 잠들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

머리가 젖은 채 장시간 방치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머리 속이 습해져 잡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냄새가 날뿐 아니라 잡균이 머리카락의 영양분을 먹어버려 영양 부족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또한 머리가 젖어있으면 두피의 온도가 낮아집니다. 그러면 혈액순환까지 나빠져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머리 말리는 현명한 방법은 ‘수건 드라이’다.

머리는 피부와 똑같이 매우 섬세합니다. 때문에 세수한 것처럼 수건으로 머리를 부드럽고 가볍게 두드려 말려주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드라이어가 걱정된다면 수건 하나로 해결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긴머리의 경우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긴 하죠.

[출처=디스패치 https://www.dispatch.co.kr/729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