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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은 일반 삼겹살과 비교하여 같은 양임에도 불구하고 3배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일반 삼겹살보다 두께가 많이 얇기 때문에, 구워 먹거나, 탕에 넣어 먹을때도 조리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저렴하고 맛도 좋은 대패삼겹살에는 사실 끔찍한 비밀이 숨겨져있다고 합니다.

 1.  대패삼겹살의 정체

최근 KBS 2TV에서 방영중인 생생정보통이라는 방송을 통해 대패삼겹살이 어떤 고기인지에 대한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대패삼겹살은 '모돈'이라고 불리는 고기를 얇게 썬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모돈은 구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고기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2.  '모돈'은 어떤 고기일까?

모돈은 보통 구이용으로 사용이 될 수 없는 고기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모돈'들은 대부분 수많은 새끼들을 낳고 오랜시간 키운 늙은 돼지들이기 때문에 상당히 질긴 육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돈은 만약 일반 삼겹살처럼 두껍게 하여 섭취할 경우에는 매우 질기기 때문에 절대 먹지 못하며, 때문에 얅게 썰어 대패삼겹살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KBS 2TV 생생정보통

 3.  '모돈'은 등급 외 판정을 받았다?

대패삼겹살은 가격이 매우 저렴한데요. 가격이 이렇게 저렴한 이유는 '모돈' 이라는 고기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은 고기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돈은 돼지들 중에서도 가장 고기 육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모돈들이 등급 외 판정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등급 외 판정을 받은 돼지고기들은 좋은 돼지로 둔갑시켜 판매하기도 한다고 하니 주의해야합니다.


출처 - KBS 2TV 생생정보통


 4.  모돈의 위험성, 항생제

모돈의 경우 대략 4년 정도 살고, 그 동안 무려 100여 마리의 새끼를 낳기 때문에 항생제 투여 횟수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항생제를 많이 맞은 돼지가 인간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많이 투여받은 돼지일 경우에는 상당량의 항생제가 남아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항생제 자국이 있는 돼지고기는 판매가 금지되어 있을 정도라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출처 - KBS 2TV 생생정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