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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박보경 부부
엘르 동반 화보 촬영
남다른 부부 케미 자아내

출처: 엘르 코리아

출처: 엘르 코리아

 

연예계 대표 배우 부부 중 하나인 진선규, 박보경동반 화보를 촬영했다.

최근 엘르 코리아에선 이들 부부의 화보 컷을 공개했다. 누가 배우 아니랄까 봐 진선규, 박보경은 찐 부부 케미를 보이다가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180도 달라지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파워풀한 케미를 선보인 두 배우는 마치 다이나믹한 첩보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당시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출처: 엘르 코리아

출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선규, 박보경은 평소 관계가 어떤지를 묻자 "평범한데 평범하지 않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튀지 않게 살아왔는데 다른 사람들에겐 평범하지 않게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러브스토리도 털어놨다. 대학 시절 같은 극단에서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두 사람. 진선규는 "(박보경은) 톡 쏘는, 와사비 같은 사람이었다. 나에겐 없는 그런 매력이 있어서 끌렸다. 우린 서로 부족한 걸 채워준다"는 말로 아내를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박보경 역시 "진선규는 내가 장난을 치거나 돌직구를 날릴 때 리액션을 흥미롭게 받아쳐 줬다. 내 유머 코드를 이해해주는 재밌는 선배였다"고 회상했다.

출처: 영화 '범죄도시'

출처: 작은 아씨들

출처: instagram@knuababoda96

 

배우라 그런지 서로의 연기도 집중해서 보는 듯한 이들 부부는 아낌없는 칭찬을 늘어놨다. 진선규는 "박보경이 나보다 훨씬 더 연기를 잘한다. 내가 먼저 알려졌긴 하지만 배우 박보경의 저력을 알고 있다. 더 강렬한 배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결혼과 임신, 출산으로 8년간 연기 활동을 중단한 박보경은 2021년을 기점으로 차차 복귀 시동을 걸어왔다.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건 지난해 방송됐던 tvN '작은 아씨들'부터다.

그는 극 중 박재상(엄기준)의 비서 고수임로 활약, 박재상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다소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캐릭터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사했다.

아내가 배우로 잘된 걸 누구보다 기뻐하는 진선규, 그리고 남편이 무명 시절을 지내올 동안 묵묵히 응원해준 박보경 두 사람의 화려한 앞날에 대중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