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웃찾사 출연했던
김민수-이용주-이선민 등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
출처 : 뉴스1
한때 웃음을 찾는 사람들 일명 ‘웃찾사’에 출연해 활약하던 개그맨들이 최근 스타로 떠오르며 활약하는 등 좋은 근황을 보이고 있다.
웃찾사 레전드매치 ‘오빠가 너무해’에 출연했던 개그맨들은 2017년 웃찾사가 폐지된 이후 다른 길을 찾아 나섰다. 여러 개그맨들이 자신의 개그를 공개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의 길을 택했다.
이 중엔 현재 성공을 거두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개그맨도 있다. 한때 오빠가 너무해에서 짧은 역할로 출연했던 SBS 16기 공채 개그맨 이용주는 현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피식대학’에서 빵빵 터지는 개그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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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피식대학Psick Univ
이용주와 함께했던 동기 개그맨 김민수도 피식대학 소속이다. 둘은 피식대학으로 ‘05학번이즈백’ 등 콘텐츠를 성공시키며 186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았다. 영상 누적 조회수는 10일 기준 7억 회가 넘는다.
KBS 출신 개그맨 정재형과 둘이 함께 만든 ‘피식대학’ 채널은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으며 현재도 인기를 끌고 있다. ‘05학번이즈백’ 외에도 실제 산악회 사람들을 따라해 인기를 끈 ‘한사랑산악회’ 콘텐츠로 웃음을 주며 대한산악연맹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다.
출처 : Youtube@면상들
출처 : Youtube@빽능-SBS 옛날 예능
피식대학은 ‘아침마당’과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피식대학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며 웃찾사 시절보다 현재 더 큰 인기를 누리는 등 개그맨 중 성공한 크리에이터로 자리잡았다.
함께 출연했던 코미디언 이선민 역시 크리에이터 ‘면상들’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선민은 2016년 SBS 공채 차석으로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지만, 얼마 안 돼 프로그램이 폐지되며 안타까운 상황에 놓였다. 이선민은 당시 수석으로 합격했던 조훈과 함께 ‘면상들’ 채널을 만들어 현재까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