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부터 생각하는 방식 그리고 표현법까지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는데요. 이상적인 몸매에 대한 기준도 극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오늘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몸매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몸매가 어떻게 다른지, 그 차이를 자세히 알아볼까 하는데요.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기준에서 비교해보겠습니다.
▼여자들은 '다이어트'가 숙명인 삶을 살아가고 있죠. "모태마름이고 싶다", "살면서 한번쯤이라도 말라보고 싶다" 등의 말을 달고 사는 여성들입니다. 기본적인 사회풍조 자체가 마른 여성을 추구하고 있기도 하지만 여자들이 원하는 몸매도 전형적인 모델의 몸인데요. 현대사회가 꿈꾸는 스타일리쉬한 체형을 갖는 것이 일반적인 여성들의 꿈입니다.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 아무래도 옷맵시가 좋기 때문에 이와 같은 몸매를 꿈꾸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
▼연예인으로 예를 들자면 김민희, 한효주, 소희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이들의 여리여리한 몸매와 쭉 뻗은 각선미를 정말로 부러워한다고 하는데요.
<김민희>
▼특히 소희의 11자다리는 많은 여성들이 갖고 싶어하는 다리모양으로 유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은 예쁜 몸매를 갖기위해 365일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이겠죠.
<소희>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남성들은 김민희, 한효주, 소희의 몸은 너무 말랐다고 생각하는데요. 본인들의 만족도 있겠지만 이성에게 예뻐보이고자 하는 여성들의 다이어트가 정작 남자들에겐 무감동으로 다가온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네요.
<한효주>
▼이와 같은 맥락으로 남자들이 유이의 다이어트를 보며 많이 아쉬워했었죠. '꿀벅지'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유이가 지금은 다이어트로 모델같은 몸매를 쟁취했지만 그만큼 남자들로부터의 인기는 떨어졌는데요. 이 사실만 봐도 여자들이 원하는 몸매와 남자들이 원하는 몸매가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 몸매는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모델같은 몸매보다는 보다 육감적인 몸매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뚱뚱한 몸매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자들은 빼빼마른 몸보다는 좀 더 글래머러스하고 굴곡있는 몸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당연히 이성적인 매력을 더 많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몸매를 선호할텐데요.
▼남성들이 가장 섹시함을 느끼는 여성의 신체부의가 골반이라고 하죠. 그래서 신민아, 김아중, 설현이 남성들로부터 유독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토록 원하는 바가 다를 수 있다는 제대로 비교해놓고 보니 참으로 재미있는 결과였는데요. 서로 너무나도 다른 취향을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다음 번엔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몸매 vs 남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몸매로 찾아올게요! 이쪽도 놀라우리만큼 극명한 차이를 보이니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