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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는 누군가의 생일이거나, 기념일, 결혼식 등 축하를 하는 자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원형의 모양에 달콤한 맛과 예쁜 모양때문에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보통 케이크를 자를 때, 우리는 피자와 동일하게 부채꼴 모양으로 자릅니다. 그러나 이는 비효율적인 방법이며, 케이크를 자를 때는 '11자'로 잘라야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1.  케이크는 '11자'로 잘라야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케이크를 자를 때, 피자를 자를 때와 같이 부채꼴 모양으로 잘라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최근 영국의 탐험가인 '프랜시스 골턴'은 케이크를 피자처럼 부채꼴 모양으로 잘라서는 안되며, 케이크의 중앙을 11자 모양, 즉 두줄로 잘라내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케이크를 '11자'로 잘라야하는 결정적 이유

케이크를 11자로 잘라야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남은 케이크를 보관할 때 매우 유용하기 때문인데요. 케이크 가운데를 두 줄로 잘라 먹은 후, 남은 케이크를 다시 합치면 공기중에 케이크의 단면이 노출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크 속의 수분이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다음에 먹게 되더라도 기존의 촉촉함을 어느정도는 유지한 채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3.  계속 '11자'로 자르는 것이 가능할까?

케이크가 원상태일 경우에는 11자로 잘라 먹고 붙히는 것이 가능하지만, 계속해서 한 자리를 자르면, 나중에는 모양이 타원형으로 점점 좁혀져 모양에 이상이 생길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한 번 11자로 잘라 먹은 후 보관한 뒤에, 추후에 다시 먹을때는 자른 자리에서 케이크를 90도 회전시켜 자르게 되면 케이크는 점점 작아지더라도 동그란 모양과 신선함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남은 케이크를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

케이크는 재료 자체가 부패하기 쉬운 음식이기 때문에, 무조건 냉장고에 보관을 해야하며, 침이나 이물질이 묻은 부분은 잘라내고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실보다는 냉동실에 넣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러나 냉동실에 보관하면 생크림 본연의 맛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