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치킨은 우리의 삶에 빠져서는 안될 음식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국민 간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치킨 중에서도 뼈가 있는 일반 치킨과 순살치킨이 있는데, 순살 치킨의 가격이 좀 더 비싼데요. 먹기 쉬워서 더 비싸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순살치킨이 더 비싼 진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1. 순살치킨이 일반치킨보다 비싼 이유
치킨을 시킬 때 어떤 맛으로 시킬지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지만, 뼈가 있는 기본 치킨을 시킬지 아니면 순살치킨을 시킬지에 대해서도 많이들 고민하시는데요. 이 때 순살치킨이 뼈가 있는 치킨보다 더 비싼데, 그 이유는 먹기 쉽기 때문이 아닙니다. 순살치킨의 가격이 더 비싼 이유는 바로 '고기의 양'이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2. 순살과 뼈 있는 치킨의 고기 양이 다르다?
순살치킨과 뼈가 있는 기본 치킨의 경우 순살치킨이 3000원 정도 비싼데요. 같은 한마리이긴 하지만 고기의 양이 분명히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순살치킨과 뼈가 있는 치킨 둘 다 같은 무게로 측정이 되어 판매가 되는데, 이 때 뼈가 있는 치킨의 경우 뼈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순살치킨이 고기의 양이 더 많은 것입니다.
3. 순살치킨은 고기의 질이 좋지 않다?
순살치킨은 사실 가격이 더 비싸긴 하지만,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순살치킨에 들어가는 고기의 질이 좋지 않다라는 소문 때문입니다.
또한 순살치킨은 닭의 머리나 다른 육류와 섞인 것이다라는 소문까지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국내 유명 치킨 업체들의 경우 모두 일단 치킨과 동일하게 국내산 닭을 사용하며, 고기 질의 차이는 없습니다.
4. 같은 순살치킨도 업체마다 식감이 다르다?
가끔 각 업체들의 순살치킨을 번갈아 먹다보면, 같은 순살치킨인데 식감이 틀린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닭의 질 차이가 아닌 부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업체별로 어떤 곳은 다리살만을 사용하거나, 또 어떤 곳은 가슴살, 안심 등으로 다르며, 다리살과 가슴살, 안심 등을 모두 섞어서 사용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