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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다양한 인종이 더불어 살고 있죠. 피부색부터 키, 치아 개수 등 많은 것이 다른데요. 같은 인종 안에서도 북방계, 남방계 등 세부적으로 들어가다 보면 특징은 셀 수 없이 늘어난답니다. 그중에서 한국인은 어떤 신체적인 특징을 갖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유독 한국인에게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신체 특징 4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신생아의 엉덩이나 허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몽고반점인데요. 몽고반점은 모든 인종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랍니다. 백인 아이는 멜라닌 세포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잘 안보이는 편이고요. 흑인 아이의 경우엔 표피의 색소에 덮여 몽고반점이 거의 보이지 않는답니다.



▼동아시아 국가에선 대부분이 몽고반점을 갖고 태어난답니다. 일본과 중국은 85%의 신생아에게서 몽고반점이 발견되었고요. 반면 한국에선 97% 수준으로 관찰되었다고 하죠.


▼두번째는 몽고주름입니다. 한국인 3명 중 2명이 갖고 있죠. 쌍꺼풀이 많은 흑인과 백인들은 몽고주름이 거의 없는 편인데요. 외까풀의 한국인에게선 이 주름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물론 진한 쌍꺼풀을 가진 사람도 몽고주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인종별로 귀지도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동양인들은 마른 귀지인 반면 흑인과 백인들은 끈적한 습식 귀지랍니다. 황인종은 아포크린샘(악취가 나는 땀샘)이 적기 때문인데요. 각질이 땀과 함께 뭉쳐지지 않아 마른 귀지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참고로 악취를 일으키는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황인들이 흑인이나 백인보다 더 적게 나온다고 합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아시아인들이 땀냄새가 비교적 적게 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지난 2013년, 일본 나가사키 대학에서 실시한 한 실험에서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이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가장 적은 아포크린샘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