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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택배를 집으로 받고 난 뒤 상자를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대부분 사람들은 한꺼번에 버리기 위해 한쪽에 쌓아놓거나 상자를 재활용하려고 테이프를 뜯어서 잘 포개놓는데요. 사실, 어디서 어떻게 보관되고 얼마나 더러운지도 모르는 택배 상자는 최대한 빨리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음은 택배 상자를 집에 두지 말고 바로 버려야 하는 이유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과거 방송된 tvN ‘쿨까당’에서는 우리가 모두 징그러워하는 '비위생의 아이콘' 바퀴벌레에 대해 파헤쳤는데요.


<사진출처=tvN>


▼위생 해충 연구소 양영철 교수는 “집에 바퀴벌레가 없었는데 어느 날부터 보인다면, 외부에서 들어온 거다”라며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tvN>


▼이어 “택배 박스 좁은 틈에 바퀴벌레가 침입한다. 운송 과정이나, 박스를 오랫동안 안 버리면 번식하기도 한다”고 했죠. 결국 주요 외부유입 경로 중 하나로 택배 박스를 언급했습니다.


▼위생 곤충 연구원 김현두는 “바퀴벌레들이 알을 틈 같은데 많이 붙인다. 이걸 손으로 뜯어도 잘 안 뜯어진다”고 했는데요.


<사진출처=tvN>


▼이어 “주로 상자를 이은 모서리 부분을 보면 간혹 가다 확인할 수 있다”, “상자는 빨리 재활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tvN>


▼김숙은 이에 “보통은 재활용 하는 날에 맞춰 모았다가 버린다. 그럼 벌써 알 낳고 다 하는 거 아니냐”고 질문했는데요. 전문가들은 “문 밖에서 상자를 한 번 확인하거나, 집 밖에 모으거나 하는 방법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디스패치 https://www.dispatch.co.kr/105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