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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떨고 있으면 어른들은 "다리 떨지 마! 복 달아나!"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옛날부터 다리를 떨면 있던 복도 날라 간다는 속설이자 미신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리를 떠는 습관이 보기에 좋지 않을 수 있으나, 건강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는 행위라고 합니다.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다리떨기는 어디에 좋을까요?

 1.  '다리떨기' 가 건강에 좋다?

앉아 있을 때 다리를 떨고 있는 것을 누가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좋게 보지 않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다리떨기 습관은 앉아서 가만히 있는것 보다 훨씬 다리 건강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리를 떨거나 발을 꼼지락거리는 행동 자체가 다리의 혈관의 압박을 풀어주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2.  혈액순환에 좋다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 가장 잘 되도록 하는 좋은 방법은 바로 걷기와 운동인데요.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학생들이나 사무직 회사원들의 경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다리를 떠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조금이나마 다리를 움직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 몸의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집중력 향상에 좋다

다리를 떨면 산만하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자전거 페달이 달린 의자나 발그네 책상 및 쿠션을 사용하도록 한 결과 효과는 놀라웠습니다. 산만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학생들의 수업태도와 집중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다리 혈관의 압박이 풀리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이로 인해 뇌의 활동성에도 영향이 미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  심장병 예방에 좋다.

미국 심장협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이나 학생들의 경우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분당 250회 정도 다리나 발을 떨게 되면 몸의 강직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으며, 혈액순환과 집중력 향상뿐만 아니라, 심장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