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데이트를 할 때는 보통 맛있는 밥을 먹으러 가고, 영화를 같이 보거나 쇼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래 사귀다 보면 벌써 가본 곳들이 어느덧 익숙해져서 계속 가게 되는데요. 일상적인 데이트도 좋지만 낯선 곳에서 함께 하는 여행이 연인 관계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외신 사이트에 따르면, 함께 여행하는 커플일수록 사이가 더 돈독해진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과연 뭘까요?
▼연구 결과, 설문 응답자 중 절반이 약간 넘는 56%가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가본 적이 있으며, 그 결과 더 깊은 사이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집에만 머물러 있는 커플에 비해 성생활 만족도도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연인과 함께 여행하며 일몰을 보거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은 두사람을 더 끈끈하게 만들기도 하죠. 또한, 몰랐던 성격, 좋아하는 취향 등 연인에 대한 소소한 사실까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성 의학 박사 제시카는 "애인과 함께 가는 여행은 애정을 되살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말했는데요. 낯선 도시에서 겪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함께 헤쳐나가는 즐거움은 오히려 증폭된다고 하죠.
다음 휴가는 연인과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LASS http://www.lass.co.kr/read.php/1106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