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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kg' 가수 리조 근황
은퇴 암시하는 글 팬들 깜짝
이에 대해 직접 해명해 눈길

출처 : Instagram@lizzobeeating

 

팝가수 리조가 은퇴를 암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리조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는 데 지쳤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음악을 만들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리조는 "하지만 세상이 나를 원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 내 외모는 놀림감의 대상이 되고, 익명의 사람들이 내 인격을 깎아내리고 무례하게 대한다"라며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난 이딴 짓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만두겠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Instagram@lizzobeeating

 

이에 팬들은 리조가 악플을 견디다 못해 은퇴할 것이라는 추측과 걱정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리조는 지난 2일 "제가 ‘그만둔다’라고 말한 건 부정적인 악플에 대한 관심을 그만둔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음악을 그만두지 않을 거다. 음악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제 삶의 기쁨이다. 저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앞으로도 저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한편 ‘주스(Juice)’, ‘트루스 허츠(Truth Hearts)’ 등 히트곡으로 유명한 리조는 108kg 거구의 몸매에도 본인의 몸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유의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가수뿐 아니라 배우, 모델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