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꽃미남 김원준
육아로 지친 근황 공개
99% 둘째 딸 발육 수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김원준 육아로 지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조 꽃미남 김원준이 지난 18일 첫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육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원준은 17개월 된 둘째 딸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했고, "아내가 근무하는 바람에 내가 육아를 맡게 됐는데,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원준은 둘째 딸과 함께 병원을 찾아 건강 검진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출처 : 아빠는 꽃중년
엄청난 식성을 자랑하던 김원준 둘째 딸은 신체 계측 결과 머리둘레 48.7㎝, 키 85.2㎝, 몸무게 13.4㎏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의사는 "성장이 빠르다. 키가 97.4%(100명 중 2, 3등)다. 키가 거의 제일 큰 거다. 그리고 체중은 99%(100명 중 1등)의 아이다. 또래 중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두 돌 전에는 비만이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김원준을 안도하게 했다.
김원준은 "저는 음식 많이 주는 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돌이켜보면 부족한 아빠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딸의 건강을 걱정했다.
출처 : 아빠는 꽃중년
귀가한 뒤에도 딸 식사 챙기기에 여념 없는 김원준을 본 출연진들은 "(딸이) 진짜 잘 먹는다. 김원중이 너무 말랐다. 본인도 좀 먹어라"라며 김원준을 걱정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김원준은 지난 2016년 14살 연하의 검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하는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