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smartincome.com

 

SBS ‘집사부일체’
이승기 시즌 2 하차
시청률 저조 계속돼

출처: sbs

출처: sbs

 

“물음표 청춘들, 하루를 보내다!”라는 멋있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방영 중인 예능이 있다. 이승기의 제대 후 첫 행보로 화제를 모았던 ‘집사부 일체’다. 호감형 연예인의 대표 격인 이승기의 복귀작이니만큼 첫 회 시청률 10%를 기록할 정도로 시청자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방송에 출연한 게스트들도 평범하지 않았다. 배우 최불암, 윤여정, 이순재, 법륜 스님, 소프라노 조수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국내외를 막론한 초호화 게스트였다. 그러나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은 속된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 sbs

출처: sbs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KBS2 '1박 2일 시즌4', MBC '복면가왕'의 고정 시청층이 너무 강력해서인지 집사부일체는 시즌 1 종영 전까지 오랜 시간 동안 5%대 미만의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시청률 변화를 위해 잦은 멤버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멤버교체로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즌 1이 정비를 위해 휴식기를 갖는 동안 주요 멤버의 논란이 일었다. 이승기와 이승기 소속사 간에 정산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심지어 시즌 1은 이승기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했다. 이에 이승기를 주축으로 하던 집사부일체는 어떻게 될 것인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출처: kbs '2022 kbs 연기대상'

]

출처: 스포츠조선

출처: 연합뉴스

 

이에 SBS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시즌 1의 부분 외주 제작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시즌 2는 완전히 SBS 자체 제작이다. 합류 시기는 미정이나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가 이승기의 복귀를 기다린다"는 입장을 냈다. 하지만 결국 이승기는 시즌 2에서 하차했다.

이승기가 빠진 집사부일체 시즌 2는 새 멤버 이대호, 뱀뱀을 내세워 시청률 반등을 꾀했으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는 시청률 1.9%를, 1월 15일 방송은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이승기의 빈자리가 크긴 크다”, “이대호도 어떻게 못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