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쏘몰은 연예인 비타민으로 화제가 된 영양제입니다. 그런데 화제성 보다도 영양제로 유명한 독일의 브랜드라고 해서 더욱 관심이 갔는데요. 장점 중 하나가 자신의 증상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는 거예요.
이번 여름, 폭염 난민이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혹독한 더위로 모든 기력이 녹아버린 것 같습니다. 입에 달고 다니던 홍삼만으로도 회복이 안될 때 부족한 부분을 영양제로 집중적으로 채워주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오쏘몰이 유명한 이유가 영양제의 성분이 세분화되어 있어 자신에게 딱 맞는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고를 수 있는 폭이 30가지 정도입니다.
요즘 아침마다 피로가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요. 회사에 지각까지 하는 날이면 이 저질 체력을 보강할 ‘영양제 좀
챙겨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 치솟습니다. 박카스는 이미
고등학교 때 효력을 잃었고, 그 외 영양제도 그닥 큰 도움이 되지 않았었는데요. 한달 밖에 복용하지 않았지만 이건 제가 먹어본 영양제 중 효과가 제법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만큼 성분과 효능이 우수한 고급형 영양제라고 합니다. 원래 영양제라는 것이 플라세보효과로
알고 먹으면 좋다고 하니 오쏘몰에 대해서 공부 좀 해봤습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영양제 중독이라고 나온 신현준은 약을 고를 때 디자인을 보고 쇼핑을 한다고 해서 독특한 취향이다
싶었는데요. 이 영양제는 신현준도 반할 만큼 세련된 디자인이라 약임에도 불구하고 구매 의욕이 발동 시켰습니다. 게다가 알약을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약이 있다는 것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렇다면 독일 명품 영양제라는 오쏘몰의 종류와 효과에서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오쏘몰 영양제의 유형
1) 과립형
과립이라고 하여 가루 형태로 물 또는 생과일주스에 태워서 드시는 유형입니다. 비타민 제품의 경우 과립형이 많은데요. 과립형이 액상형에 비해 목 넘김이 쉽다고 합니다. 멀티비타민의 경우 자몽과 오렌지 맛이 있다고 합니다.
2) 알약 형+알약 형
두 가지 종류의 알약이 담겨 있는 유형인데요. 일반적인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는 알약과 파란 종이봉투에 담긴 알약을 각 한 개씩 복용하면 됩니다.
3)과립 형+알약 형
과립형과 알약 두종류가 들어 있어서 함께 복용하는 유형입니다.
4) 드링크형+알약
길쭉한 드링크에 윗부분에 알약이 있는 유형입니다. 드링크는 점성이
높고 살짝 신맛이 난다고 하는데 복용 전에 흔들어서 알약과 함께 복용하면 됩니다.
5) 츄어볼 형
건조된 정제를 씹어서 복용하는 유형입니다. 보통 어린이 영양제가 많습니다.
6. 토피 형
과일 맛이 나는 씹어먹는 유형의 영양제입니다.
2. 오쏘몰 인기 영양제
현제 오쏘몰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곳이 없는데요. 하지만 소문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을 하셨더라구요. 아니면 저처럼 독일 여행갔다가 사오는 경우도 있구요. 그렇다면 한국분들의 후기가 가장 많은 오쏘몰 영양제 종류 뽑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쏘몰 바이탈 F (Orthomol Vital F)
연예인이 먹었다고 가장 많이 알려진 영양제가 바로 이것인데요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스트레스에 예민한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입니다. 마그네슘과 비타민 B가 피로회복에 좋고, 오메가3과 지방산과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활력을 준다고 합니다.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두 가지 알약으로만 되어 있는 것도 있고, 드링킹 형 약과 알약이 함께 들어있는 형태도 있습니다.
2) 오쏘몰 이뮨 (Orthomol Immun)
남녀 공용 비타민으로 면역력 증가에 좋은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비타민, 미량 원소, 식물 영양소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데요. 웬만한 비타민은 다 들어 있는 종합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C, D, 아연, 셀레늄, 구리, 엽산, 비타민 A, B6, B12 가 함유되어 있어요.
이 드링킹 약은 흔들어서 저 알약과 복용하면 되는데요. 해열제 같이 걸죽하면서 맛도 비슷합니다. 호불호가 있긴 하던데 못 먹을 맛은 아니었습니다.
3) 오쏘몰 나탈 (Orthomol
natal)
임산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영양제가 오쏘몰 나탈이라고 합니다. 의사가 추천하는 영양제라고도 하는데요. 입덧으로 음식 섭취가 힘들 때 영양에 대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나탈은 임신 전, 후, 임신 기간 중 복용하면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 무기질, 미량원소, 엽산, 요오드, 오메가3, 철분, 마그네슘, 칼슘, DHA가 들어있습니다. 하루 한 번 식사 후 충분한 물과 복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4) 오쏘몰 주니어 C 플러스 (Orthomol Junior C plus)
사탕 싫어하는 아이들이 없기 때문에 주니어 용으로 나온 캔디형의 비타민입니다. 아이들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 D 야연 및 셀레늄 등이 함유되어 있고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건조된 정제를 씹어 먹으면 됩니다.
5) 오쏘몰 주니어 오메가 플러스 (Orthomol Junior Omega plus)
캐러멜 처럼 생긴 토피형 영양제는 어린이를 위한 영양소가 함유된 건강보조 영양제입니다. 1일 1팩(3개)를 먹으면 되는데 식사 중이나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캐러맬 처럼 생겼어도 과일맛이 난다고 하네요.
약 먹을 때 팁이라고 하면 뭐하지만 '건강해진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먹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영양제는 먹을 때 느끼는 효과보다 안 먹는 순간 그 효과가 확 느껴집니다. 안 먹으면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어렸을 때는 영양제를 먹어도 효과를 못느꼈는데 이제는 느껴지는 걸 보니 나이가 든 것 같습니다. 안 먹으면 몸이 힘들기 때문에 정말 버티려고, 살려고 먹는다는 말이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