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 pop Profiles
instagram @ellagross
그 소녀는 바로 올해 11살 된 엘라 그로스입니다. 마치 살아있는 인형을 보는듯한 비주얼과 신비한 분위기 독보적인 키즈모델인데요. 어린 나이임에도 쟁쟁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모델로 활약했었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해외에서 더 유명한 소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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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은 모델로서의 잠재력뿐만 아니라 노래, 춤, 연기, 악기 연주 등 엘라 그로스가 가진 재능에 더 주목했다는데요. 이전부터 그녀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봐왔던 테디는" 가수로서도 충분히 재능 있는 특별한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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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도 그녀의 가수로서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멤버 로제가 엘라 그로스의 데모 음원을 들은 후 이를 가져가고 싶어 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블랭 핑크의 팬으로 알려진 엘라에게 이보다 더한 영광은 없겠죠?
출처 NYLON
엘라와 블랙핑크와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엘라가 국내 팬들에게 리틀 제니로 불린다는데요. 가로로 긴 눈과 통통한 볼, 사막 여우가 생각나는 분위기가 제니와 사뭇 비슷해 보입니다. 소속사에 들어간 후 블랙핑크 멤버들 사이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엘라의 사진이 업로드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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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생인 엘라 그로스는 미국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윽한 눈빛과 갸름한 턱 선은 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죠. 그녀의 부모님은 법대에서 만나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어머니는 현재 변호사 일을 쉬고 딸의 일을 전적으로 돕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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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는 2살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공원에서 놀고 있는 그녀를 눈여겨 본 관계자가 불쑥 모델 제의를 한 건데요. 모델이 되려고 오디션을 보러 다닌 게 아니기 때문에 엘라는 하루아침에 모델이 된 겁니다. 그녀는 자신이 모델이라는 사실도 여섯 살 때 깨달았다고 하죠.
출처 japan pop wave
카메라 앞에서 엘라는 11살 소녀가 아닌 베테랑 모델입니다.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죠. 이번 2018 도쿄 걸즈 컬렉션에서 다시 한번 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첫 런웨이였지만 성인 모델 못지않은 당당한 워킹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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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엘라는 연기까지 도전했습니다. 자이언티의 신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수준급 연기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신인의 마음으로 연기 수업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들은 결과라고 합니다. 또 내년 공개되는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말리부 레스큐(Malibu Rescue)’까지 촬영을 마쳤다고 해요.
출처 NYL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