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9 유니버셜뮤직 그룹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에 참석해 미국에서 첫 번째 데뷔 무대를 마쳤습니다. 그들은 쇼케이스에 오른 유명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미국 빌보드의 헤드라인까지 장식했죠. 블랙핑크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이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지난밤 블랙핑크 제니가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는데요. 그녀가 업로드한 사진에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며 단 4 시간 만에 '좋아요' 백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그럼 어떤 사진인지 함께 보실까요?
instagram @jennierubyjane
제니는 "Very excited for our first tv show in US tonight on @colbertlateshow at 11:35PM EST! SEE U SOON (오늘 밤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쇼'에서 TV 쇼 데뷔를 하게 돼 정말 설레요.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과감한 디자인의 시스루룩을 입고 글래머 몸매를 뽐내고 있는데요. 실키 한 소재의 시스루 화이트 탑 의상이 그녀에게 찰떡같이 잘 어울리죠. 이미 타고난 몸매와 남다른 비율로 잘 알려진 제니지만 평소보다 과감해진 의상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instagram @jennierubyjane
미국 데뷔 무대 이후 제니는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하고 있죠. 지난 10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팬들에게 선물했는데요. 사진 속 제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명품 의류를 입고 거리에서 우월한 미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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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인간 샤넬 다운 패션 센스를 보여주었죠. 샤넬 카디건에 빨간색 짧은 핫팬츠로 드러난 각선미와 그녀의 상큼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밝은 햇살을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제니를 보고 팬들은 "다리길이 실화냐""언니 너무 이뻐요""역시 인간 샤넬"등 다양한 반응 보였습니다.
한편, 앞서 제니가 예고했듯 블랭 핑크는 오늘 밤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이쇼'를 통해 정식 TV 쇼 데뷔를 앞두고 있죠. 블랙핑크는 현재 오전 9시 30분부터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쇼'를 녹화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instagram @blackpinkofficial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는 미국 CBS의 간판 심야 토크쇼로, 첫 방송 당시 경쟁사 심야 토크 쇼보다 2배, 3배 이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유명 프로그램입니다. 또 이 프로그램의 유튜브 채널은 누적 조회 수만 약 42억 회를 기록하고 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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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티스트 중 최초로 블랙핑크와 스티븐 콜베어의 만남이 성사되며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블랙핑크는 미국 ABC에서 방송되는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와 오는 15일 ‘Strahan and Sara(GMA Day)’에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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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미국에서 데뷔한 블랙핑크가 미국 인기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을 확정 지으며 그들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오는 4월에는 K 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미국 유명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계획인데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그룹,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