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막을 내린 화제의 드라마 JTBC ‘SKY 캐슬’에서 진진희 역할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오나라. 그녀는 자그마치 20년째 열애 중인 장수 커플의 주인공이죠. 두 사람의 뚝배기 같은 사랑이 화제가 된 가운데 연예계의 또 다른 뚝배기 커플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장수 연애를 넘어서 2019년에는 결혼을 기대하게 만드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들. 과연 어떤 스타들이 있을지 함께 보실까요?
수영♥정경호
첫 번째 주인공은 수영과 정경호.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죠. 7년 동안 단 한 번도 싸우지 않을 정도로 깨가 쏟아지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데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소녀시대 수영의 SNS 라이브 방송에 배우 정경호가 깜짝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방송 중 수영의 공개 연인인 배우 정경호가 라이브 방송에 접속해 "드라마 언제 나와요?" "키스신 있나요?" "이번 주 치과 가는데 힘내라고 해주세요" "크리스마스에 뭐 하세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죠.
이하늬♥윤계상
2013년 열애 인정 후 꾸준히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6년 차 커플입니다. 78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윤계상과 83년생으로 올해 36세인 이하늬. 결혼 적령기를 넘은 장기 연애 커플이라는 이유로 대중들이 그들의 결혼 소식을 열렬히 기대하고 있는데요.
윤계상은 KBS2'해피투게더'에서 이하늬와의 연애담을 밝혔는데,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집중적으로 어필한다. 이하늬에게도 그랬다. 3박 4일 동안 집중 공략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었죠. 한편, 영화'말모이'와 '극한 직업'으로 두 사람 모두 스크린 흥행에 성공하며 2019년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마지막 주인공은 얼마 전 군인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입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 후 이제 5년 차 장수 커플로 들어섰죠. 그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미초바는 그동안 연예계 대표 '곰신 여친'으로 불리며 빈지노와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왔는데요.
국적도 문화도 다르지만 군대도 두 사람의 사랑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최근 빈지노는 전역 후 스테파니에게 직접 만든 꽃신을 선물하며, 제주도 여행을 중인 근황을 공개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