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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대중의 관심거리입니다. 특히 스타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와 호텔 등도 주목받는 관심거리 중 하나인데요. 스타들은 주로 대중의 눈을 피해 은밀하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리조트로 휴양을 떠나죠. 10만 원대의 저렴한 부티크 리조트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놀라운 가격의 초특급 럭셔리 리조트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과연 어떤 곳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1.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


발리에는 세계적인 리조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리조트가 자리한 발리에서도 가장 럭셔리한 곳으로 꼽히는 곳은 따로 있죠. 바로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인데요. SPG 계열 중 가장 높은 클래스의 리조트로 높은 가격만큼 완벽한 시설과 서비스, 호화로운 룸 컨디션을 자랑합니다.


특히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는 발리의 유일한 7성급 리조트인 만큼,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커플여행지로 선택한 곳인데요. 호텔 형태의 룸부터 단독 풀 빌라까지 다양한 형태의 객실이 있습니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역시 풀빌라 객실을 선택하는 것이 좋죠. 가격대는 1박 70만 원대 부터 시작해, 풀 빌라의 경우 100만 원대를 훌쩍 넘습니다.


2. 소함사 오션 에스테이트


소함사 오션 에스테이트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해 많은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던 승리의 발리 풀빌라 리조트입니다. 당시 많은 사람이 이 리조트가 어디인지 궁금해했었는데요. 발리의 럭셔리 풀빌라 중 한 곳인 반얀트리가 아닐까 하는 소문도 있었지만, 결국 소함사 오션 에스테이트임이 밝혀졌었죠.


이곳은 특이하게도 빌라 소함과 빌라 함사, 이렇게 단 2개의 객실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약을 하고 싶어도 원하는 일정에 객실이 없는 경우가 많아, 최소 5~6개월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죠. 한 객실당 10~12명 정도가 머물 수 있도록 엄청나게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1박에 무려 약 38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만큼 은밀하고 완벽한 휴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3. 르 센 부티크 호텔


스타들이 방문한 곳이라고 해서 모두 다 비싼 것만은 아닙니다. 예외도 있죠. 이보영, 지성 부부는 신혼여행으로 1박에 10만 원 중반대의 르 센 부티크 호텔을 선택했는데요. 라오스의 소도시 루앙프라방의 전통과 문화를 반영한 작은 규모의 부티크 호텔입니다.


단 19개의 객실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데요. 객실은 호텔 형식의 룸과 프라이빗 풀 빌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야외 풀과 짐 등의 부대 시설도 함께 운영하는데요. 야외에는 로맨틱한 월풀도 있어서 커플 여행으로도 딱 좋은 곳이죠.


4. 품 바이탕 리조트


품 바이탕은 캄보디아의 씨엠립에 있는 럭셔리한 프라이빗 리조트인데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툼 레이더를 촬영하며 묵었던 곳입니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자신의 가족들까지 초대해, 한 달간 더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자연 한가운데, 아름다운 논으로 둘러싸인 리조트인데요. 전 객실은 정원과 테라스가 있는 프라이빗한 빌라 형태로 운영됩니다. 1박에 약 40~50만 원 정도의 가격인데요. 자연의 재료와 럭셔리한 핸드메이드 가구 등으로 꾸며진 품 바이탕 리조트는 캄보디아의 자연 그대로의 휴식을 선사하는 곳이죠.


5. 아난타라 시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태국 방콕 방문 시 묵었던 숙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하룻밤 숙박비가 약 470만 원인 아난타라 시암의 프레지던트 스위트룸에 숙박했었죠. 방콕 아난타라 시암은 태국의 왕족과 귀족, 스타들이 애용하는 호텔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포시즌스 방콕으로 운영됐으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아난타라 계열로 바뀌게 됐는데요. 방콕 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관광을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만 온종일 휴식을 취해도 지루하지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