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올라서 더워지는 계절입니다. 지갑은 얇아지고 맛있는 것은 먹고 싶죠. 식후에 즐기는 맛있는 커피,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은 배신(?)할 수가 없습니다. 지갑이 얇은 그대! 요즘 트렌드에 맞는 것이 궁금한 그대! 요즘 핫한 '빽다방' 한번 이용해보세요. 다음은 빽다방 알뜰하게 이용하는 꿀팁과 추천 메뉴 9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완전 튀는 메뉴판
빽다방 이라는 이름의 고유함 만큼 완전 튀는 메뉴판이 주문할때 즐거움과 호기심을 줍니다. 이 메뉴가 무엇일까요? '원조커피', '불량주스', '완전핫초코', '옥수크림', '빽's라떼', '호두크런치', '깔라만시에이드', '앗!메리카노', '빽엔나' 이름을 잠시 보면 유추는 되지만 완전 튀는 메뉴판을 보다보면 한번 웃게되거나 미소를 머금게 됩니다. 어떤 메뉴가 튀는 메뉴명 같으세요?
2. 대용량 사이즈 제대로 즐기는 핵팁
싸다! 크다! 맛있다! 를 주장하는 빽다방에는 확실히 용량이 큰 컵이 있습니다. 일반 사이즈가 9.5cm인 컵을 사용하는 반면, 빽다방에서는 무려 15cm 의 컵으로 음료수를 채워줍니다. 여기서 핵팁, 의외로 얼음의 양이 많습니다. 맛있다보니 호로록~ 먹다보면 금새 바닥. 내가 음료수를 산건지. 얼음을 산건지 하시는 분은 주문시 이야기 하세요.
"얼음은 반만 채워주세요" 얼음의 양은 줄이고 음료는 더 들어옵니다.
3. 여분 종이컵 제공 불가
빽다방이 경제적인 커피숍이지만 이곳도 이익을 추구해야 해서인지 여분 종이컵은 제공이 불가합니다. 다른 프랜차이즈와 비슷하네요. 서로 입장이 난감할 수 있으니 종이컵 달라는 말은 패스~
4. 빽다방의 히스토리
백종원씨가 TV에서 핫해지면서 동시에 뜬 빽다방이 올해로 무려 10년된 커피프랜차이즈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도 작년에 빽다방을 알게된 것 같은대요. 살펴보니 빽다방의 히스토리가 오래되었더라구요. 무려 10년된 재고신인(?)인 거죠. 오늘도 빽다방 프랜차이즈 갯수는 트렌드와 함께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2006년 원조벅스 → 2007년 원조커피 → 2008년 빽다방 → 2015년 빽다방 현재 로고
5. 샷/시럼 추가도 되네
저가 커피숍이라고 생각 못한 부분이 아닌지 모르겠지만, 샷과 시럼 추가가 됩니다. 물론, 5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6. 옥수크림 주문 팁
옥수크림을 주문하면 안에 얼음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이 의외로 있습니다. 이 얼음이 그만큼 공간을 차지하는거죠. 여러분은 당당히 옥수크림을 주문할 때 '얼음 빼서 주세요' 라고 하세요. 얼음 자리에 아이스크림이 더 들어가는대요. 얼음 있는 옥수크림과 없는 옥수크림을 비교하면 아이스크림이 약 1.8배나 됩니다.
7. 추천메뉴
빽다방의 메뉴들은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우리나라에 커피문화가 들어온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원두가 들어오고 수많은 디저트들이 생기면서 우리의 입맛이 그만큼 높아진 결과겠죠. 빽다방의 메뉴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원조냉커피, 불량쥬스, 몽키빠나나 마키아또, 불량쥬스, 호두크런치, 사라다빵, 옥수크림, 청포도플라워
8. 저렴한 가격대
빽다방의 메뉴들은 최저 1500원에서 3500원 사이에 즐길 수 있습니다. 확실히 저가 커피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밥값보다는 저렴한 가격대의 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9. 기타 팁
빽다방도 여느 카페와 마찬가지로 스탬프 10개 완성시 메리카노 1잔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의외로 메뉴가 다양한데요. 38가지의 커피,음료,아이스크림&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섭렵하다보면 입맛에 맞는 것을 발견하실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