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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사람이 좋다’에 이세창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그의 전 부인인 김지연 또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 김지연과 이세창은 2003년에 결혼했지만 결혼생활 10년째인 2013년에 이혼을 했습니다. 이후 김지연은 쇼호스트로 활동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데요. 그는 이혼 후 한 방송에 출연하여 이혼 당시 심경과 자신의 근황에 대해 전했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현재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 남편 이세창과의 이혼 사유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배우 김지연은 2003년 이세창과 결혼했습니다. 이후 10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2013년에 이혼했는데요. 같은 해 김지연은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10년간 결혼생활을 했고, 이혼을 고민하고 결정하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며 “쇼윈도 생활을 너무 오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스코리아 진이 되면서부터 이미 쇼윈도 생활이었다. 처음 이혼을 결심하기까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타이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혼 후 전 남편 이세창은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와 재혼을 했는데요. 재혼 소식에 김지연은 결혼을 축하한다고 전하기도 하고, 딸과 함께 드라마 모니터링도 하는 등 이세창과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고 매출액 700억, 홈쇼핑 쇼호스트


김지연은 이혼 후 방송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었고, 큰 자신감을 준 것이 바로 홈쇼핑”이라며 “쇼 호스트로 일어서지 않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죠. 

또한 그는 “홈쇼핑 최고 매출액은 700억 원이다. 하루 매출액만 30억 원으로, 회사 전체 상반기 매출액인 1700억 중 40% 정도를 내가 달성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 덕분에 회사가 그 해 전체 홈쇼핑 매출 1위를 했다”라고 말해 당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017년 한 인터뷰에서는 쇼호스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는데요. 김지연은 “우연히 쇼호스트로 활동하게 됐어요.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세 번이 되면서 어느덧 10년이 넘었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직접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방송에서 이야기하니 좋게 봐주신 분이 많아 계속해서 방송을 하게 되었다”며 그 계기에 대해 전했습니다. 

개인 유튜브 개설


김지연은 개인 유튜브를 개설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전 남편 이세창의 근황이 방송에 나오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았죠. 그는 ‘김지연의 다락방’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자신의 일상, 뷰티, 여행을 담은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전 남편의 방송 출연으로 화제가 된 김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근황을 밝혔는데요. “너무 갑작스러운 관심과 응원 감사하다.”며 “저와 딸은 아주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제 유튜브 구독자 수 300명 찍었는데 오늘 400명 돌파했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선 김지연의 이혼 후 근황을 통해 쇼호스트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큰 자신감을 주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홈쇼핑이다’라고 말하며 홈쇼핑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는데요. 앞으로 그의 쇼호스트로서의 삶과 활동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