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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절인 추석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요. 따뜻한 전, 산적, 식혜 등 맛있는 명절 음식들과 함께하기에 추석 전후에는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다이어트는 이렇듯 많은 분들이 늘 일상생활 속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이처럼 살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자 TV 프로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은 기획하기도 하였습니다. SBS의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와 스토리온의 ‘다이어트워’가 대표적이죠. 이번 글에서는 그중 다이어트워 프로그램에서 성공했던 참가자들이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혜정


다이워트워의 시작이었던 시즌1에 참가했었던 원혜정은 미스코리아 강원 선 출신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했었죠. 미스코리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외모와 몸매 때문이었는데요.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자기관리에 실패하여 무려 107kg에 달하는 몸무게를 가져 '0.1톤 미스코리아'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었죠.


출처:원혜정 미니홈피

그녀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40kg 가량을 감량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 이후 시즌의 참가자들의 롤모델이 되기도 하죠. 실제로 그녀는 시즌2에서 심사위원으로 등장하여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독려하였는데요. 또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하여 과거의 몸매와 외모로 돌아간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이하얀


이하얀은 본래 SBS 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배우였는데요. 배우 허준호와의 이혼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반지하에 살 정도로 힘들었던 생활고로 인해 20kg이 쪘다고 합니다. 그녀는 딸의 추천으로 방송 출연을 하게 되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예전의 몸매를 찾고 새 출발을 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보이며 다이어트를 진행하였는데요.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얼음만 먹으며 버티기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었죠.


처:JTBC 하우스

그녀는 17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하였고, 그 이후 다시 방송계로 복귀하여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8년 7월에는 SBS '좋은 아침'에서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또한 2019년 5월에도 JTBC '하우스'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방송에 얼굴을 드러낸 그녀는 성공 이후로도 자기관리를 꾸준히 하고, 다이어트 비결은 근육량이고, 여전히 식이 조절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민예홍


민예홍은 과거 취업 때문에 70kg까지 감량에 성공한 적이 있었지만 불규칙적인 근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폭식으로 이어져 108kg까지 늘어난 참가자였습니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간호사가 되었지만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일을 그만두면서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죠. 


출처:한경닷컴

마침내 민예홍은 99.3kg에서 61kg까지 12주간 약 40kg을 감량하며 시즌3의 우승을 거머쥐게 되는데요. 그녀는 이후 자신과 같은 처지인 고도비만 환자들을 돕고 싶다며 다시 간호사의 길을 걷습니다. 다이어트를 통해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어 회사 CS 팀 내 강사로 발탁이 될 수 있었다는 민예홍은 꾸준히 자기 관리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다이어트 성공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여 5위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주서정


출처:스토리온 다이어트워

주서정은 업무에서의 스트레스와 건강 상의 문제로 인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녀가 과거 비서로 근무하던 법무법인에서 살로 인해 직장 내에서 인격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힘쓰는 일들을 남자 직원이 있음에도 일부러 그녀를 시키는 등의 일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던 중 비만으로 인해 임신도 힘들다는 사실을 듣고 참가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다이어트 서바이벌을 통해 36.6kg을 감량에 성공한 그녀는 일상생활에 돌아가자 요요를 겪어 4kg 정도 다시 체중이 증가하였는데요. 그때를 회상하면 너무 끔찍했다며, 그 후부터는 단백질과 무기질 위주로 식이 조절을 하고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이후 다시 비서의 일을 시작한 주서정은 '건강한 몸을 만들어 응원해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싶다'고 하였는데요. 이를 위해 운동이나 식단 방면의 공부와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전도사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이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전해주는 다이어트 비법은 건강한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다른 참가자들은 극심한 요요로 오히려 고생을 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무작정 시도하지 않고 보다 건강하고, 계획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