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예전처럼 하나의 일만 줄곧 하는 사람보다 다양한 일을 시도해보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죠. 이처럼 더이상 직업을 바꾸거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됐습니다.
그중 방송계에도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리포터 등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일들을 모두 소화한 후 또 새로운 일에 도전한 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녀와 그녀가 뛰어든 새로운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출처 - TV조선 '연애의 맛'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김정원 씨인데요. 김정원 씨는 과거 포항 MBC와 YTN에 각각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공중파와 종편을 오가며 일뿐 아니라 다닌 회사도 다양했습니다. 아나운서로도 활동했다고 하죠.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정원 씨는 이외에도 리포터로서 KBS '6시 내고향', SBS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 나름대로 자신의 분야를 찾아 다양하게 도전해온 것이죠. 아마 해당 방송들을 보셨던 분이라면 익숙하게 느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출처 - TV조선 '연애의 맛'
최근 김정원 씨는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3'에 출연했습니다. 배우 박진우 씨의 상대로 등장했죠. 박진우 씨와 소개팅을 하며 김정원 씨는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재밌게 사는 걸 좋아하고, 새로운 것들 배우는 걸 좋아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출처 - TV조선 '연애의 맛'
이날 소개팅에서 김정원 씨는 박진우 씨에 "지금은 책, 문화, 예술 관련 커뮤니티 사업을 하고 있고 이전에는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였다"고 했는데요. 현재는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등의 일을 거쳐 사업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출처 - 김정원 씨 인스타그램 @garden.won
방송 이후 김정원 씨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도 일었는데요. 그녀는 현재 서울 강남구에 책방 '언어의 정원'을 열고 다양한 형식의 독서모임을 진행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는 사업가라고 합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본인의 취미와 관련된 사업으로 보입니다.출처 - 언어의 정원 블로그
이러한 '언어의 정원' 사업에는 자유독서모임이 포함돼 있다고 하는데요. 가끔씩 아나운서들이 여는 모임들도 있어 눈길이 갔습니다. 김정원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한 출판사로부터 연락을 받아 책도 집필하고 있는 듯합니다. 출처 - 김정원 씨 인스타그램 @garden.won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일하는 사람과 이렇게 취미도 맞아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즐거워할 수 있는 것." 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 개인적인 목표를 적어놓으면서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아끼지 않았죠. 출처 - 김정원 씨 인스타그램 @garden.won
이외에도 김정원 씨의 다양한 활동은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충남대학교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최종심사를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종종 유튜브에서 '북튜버'로도 활동한다고 하네요.출처 - 김정원 씨 인스타그램 @garden.won
또 Outstanding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정원 씨는 정말 프리랜서로서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일을 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예전부터 해온 것이 있는 만큼 '말과 글'이라는 자신의 장기를 살린 것 같죠?출처 - 김정원 씨 인스타그램 @garden.won
1990년생, 올해로 서른 살인 김정원 씨인데요. 지금까지 다채롭게 도전하며 삶을 채워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소개할 때 말했듯 '재밌게 살기위해', 또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서 얻는 즐거움'을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의 답은 본인이 내린다고 하듯 자신이 추구하는대로 소신 있게 살아가는 모습이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