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소개팅 프로그램이 참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는데요. 그중 TV조선에서 방송된 '연애의 맛'은 시즌 3까지 이어지며 사랑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남자연예인과 일반인 및 연예인 지망생들이 소개팅 후 만남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어 자연히 소개팅에 나온 여자들에게 시선이 쏠렸습니다.그들의 인스타그램 등이 알려지고 SNS 팔로워가 느는 등 눈에 띄는 반응이 보였죠. 그렇다면 프로그램이 끝난 후, 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1. 김종민 소개팅녀, 황미나
연애의 맛 초기부터 '종미나 커플'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김종민과 소개팅녀 황미나인데요. 황미나는 첫 등장부터 예쁜 얼굴과 몸매로 주목받았습니다. 직업이 기상캐스터라고 밝혀진 이후 더욱 이목이 집중됐죠. 황미나는 1993년생으로 올해 27세이며, TV조선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해왔다고 합니다.
출처 - instagram @xoxo_mingna
이렇게 매력적인 모습으로 인기를 끌며 김종민과 커플로서 사랑받던 황미나지만, 두 사람은 연애의 맛을 마무리하며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방송 중 결별설이 줄곧 나왔지만, 잘 넘겼던 그들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는데요. 그 만남을 좋은 추억으로 남긴 두 사람은 아름다운 이별로 마무리지었습니다. 황미나는 종영 후, 여전히 TV조선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플라워 클래스를 듣거나, 유기견 봉사 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지낸다고 하네요.
2. 구준엽 소개팅녀, 오지혜
출처 - TV조선 연애의 맛
DJ Koo로 유명한 구준엽도 해당 프로그램에서 소개팅을 했는데요. 소개팅녀는 오지혜였습니다. 오지혜는 1983년생으로 직업은 제빵사였습니다. 동안 외모에 제빵사라는 직업까지 더해져 그녀의 매력이 돋보였는데요. 당시 '돌싱'임을 고백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종영 후, 구준엽과 오지혜는 서로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며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었습니다.
출처 - instagram @baker5_oh
종영 후에도 그녀의 일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지혜는 여전히 제빵사로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자신이 만든 빵과 파운드 케이크 등을 판매하기도 하고, 베이킹 클래스를 열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본인의 직업 특색을 살려 열일하는 모습이었죠. 그래서인지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도 제빵과 관련된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듯 합니다.
3. 김정훈 소개팅녀, 김진아
출처 - TV조선 연애의 맛
가수 UN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한때 꽃미남으로 불렸던 김정훈이 '연애의 맛'에 출연하게 되면서 그 상대방에게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그 상대는 김진아였습니다. 김진아는 1994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공항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고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죠. 등장 때부터 스펙과 직업에 눈길이 쏠렸던 인물입니다. 당시 케미도 좋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논란이 불거지면서 좋지 않은 마무리로 끝나게 됐습니다.
출처 - instagram @jinjin.pink
결국 자신의 잘못과는 관계없이 많은 논란 속에서 지냈기에 그녀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요. 다행히도 잘 극복한 듯한 김진아는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며 씩씩하게 지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책을 출간하고 관련 행사를 하기도 하고, 유튜브 '토닥토닥 김진아' 계정을 운영하며 책 유튜브를 하기도 했는데요. 밝은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4. 고주원 소개팅녀, 김보미
출처 - TV조선 연애의 맛
배우 고주원과 그의 소개팅녀로 나온 김보미. 김보미는 교사였으나,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제주항공 지상직 승무원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지상직 승무원'이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두 사람은 '보고커플'로 불리며 사랑받았고, 시즌 1,2 모두 출연했던 커플이었죠. 그러나 그들도 시즌2를 마지막으로 올해 9월 경 방송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김보미는 앞선 다른 커플들과는 다르게 명백하게 결별했다거나,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 등의 말을 남기지 않아 고주원과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종영 후 인스타그램에 감사의 글을 남겼던 김보미는 이내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직접적으로 두 사람 관계에 대해서 언급하진 않았죠. 다만, 마지막 방송 당시 두 사람의 분위기와 대화 및 이후 상황들을 통해 사람들이 추정할 뿐이죠. 김보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전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꽃피는 미모가 눈에 띄었습니다.
5. 천명훈 소개팅녀, 김시안
출처 - TV조선 연애의 맛
그런데 위의 사례들처럼 연애의 맛이 모두 커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소개팅 프로그램인만큼 애프터가 거절당하면 그대로 끝나기도 하는데요. 천명훈의 경우, 연애의 맛에 출연해 첫 소개팅에 40분을 지각하고, 과한 스킨십을 요구하거나 부담스러운 상황을 자주 연출하면서 바로 거절당했고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회 출연에도 소개팅녀로 출연했던 김시안은 큰 주목을 받았죠.
출처 - instagram @sian.__.kk
김시안은 1회 출연했던 만큼 그녀의 직업 등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는데요. 1회 출연이지만 임팩트 있던 김시안은 이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김시안은 주로 광고성 이미지 및 영상 등을 촬영하는 듯했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촬영하는 사진들이 많았죠. 또 대학 작품에 배우로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