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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는 정말 많은 커플들이 있죠. 다양한 커플만큼 다양한 열애 인정 방식이 있습니다.


6년째 열애 중인 신민아&김우빈 커플처럼 열애설이 나자마자 초스피드로 인정하는 커플도 있죠. 한편 김무열&윤승아 커플처럼 취중에 올린 SNS로 열애를 공개하기도 합니다.


오늘 알아볼 커플들은 다양한 사연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결국 인정하고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는 분들인데요. 그동안 어떻게 숨겼나 싶을 정도로 마음껏 사랑을 표출하고 있어 많은 분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커플이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일까요? 자세히 알아보시죠.



소속사도 못 이긴 사랑, 현아&이던


현아&이던 커플은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햇수로 5년 차 커플입니다. 이들은 2018년 8월 첫 열애설이 터졌는데요. 이 당시 펜타곤 멤버인 후이, 이던과 함께 ‘트리플H’ 활동 중이었죠. 팬들은 무대에서 현아와 이던의 수위 높은 스킨십에 의문을 품었는데요. 현아가 워낙 퍼포먼스가 강렬한 가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결국 열애설이 터지고,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열애를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그렇게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줄 알았지만 다음날 현아가 단독으로 열애를 인정했죠. 현아는 “솔직하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고 싶었다”라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후 ‘아는 형님’에 출연해 현아가 이던을 1년 반 동안 짝사랑했다는 비하인드스토리도 들려주었죠.


열애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은 사실상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 수순을 밟았습니다. 현재는 싸이가 만든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피네이션’에서 활동 중인데요. 유튜브 채널 ‘현아잉’과 인스타그램에서 알콩달콩한 연애 소식을 들려주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댓글로 애정표현, 정경호&수영


정경호와 수영은 현재 8년째 열애 중인 연예계 장수 커플이죠. 둘의 열애설은 2013년 2월에 처음 불거졌는데요, 몇 번의 열애설을 계속 부인하다가 결국 2014년 1월에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정경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여자 아이돌인 만큼 지켜주고 싶어 열애를 부인했다”라고 밝혀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흔들었죠.


공개 연애 이후 둘은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드라마 현장에 매번 밥차와 커피차를 보내주는 것은 물론이고, 서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자주 남기며 변함없는 사랑 중임을 보여주고 있죠. 또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도 자주 포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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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경호는 ‘슬기로운 의사 생활’에서 까칠하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의사 ‘김준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죠. 수영은 ‘본 대로 말하라’에서 모든 걸 기억하는 ‘차수영’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들 배우 커플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쭉 예쁜 사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에서 만난 커플, 백진희&윤현민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는 두 번의 열애 부인 끝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4월 ‘내 딸 금사월’이 종영한 이후부터 만남을 갖고 있는데요. 그전부터 가구 매장 데이트 목격담이나, 미국 동반 여행설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모두 부인했죠. 결국 2017년 3월 교제를 인정했습니다.


둘의 애정 기류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찜질방 신에서 실제 연인을 방불케하는 밀착 스킨십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죠. 백진희, 윤현민 커플은 열애 인정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달한 인증샷을 자주 게시하고 있는데요. 백진희는 윤현민이 찍어준 사진을 올리고, 윤현민은 댓글로 화답하는 식으로 ‘럽스타그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커플은 현재 4년째 교제 중인데요, 2017년 9월 한차례의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즉각 부인하며 지금까지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윤현민은 차기작으로 황정음과 함께 KBS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예정입니다. 백진희는 2018년 ‘죽어도 좋아’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있는데요. 올해는 두 분 모두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일편단심 모모, 김희철&모모


김희철과 모모는 SM과 JYP가 만난 세기의 아이돌 커플이죠. 둘은 올해 1월 열애를 인정했는데요. 무려 13살 차이 커플임에도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열애를 인정하기 전부터 김희철은 유명한 ‘모모 덕후’였죠. 김희철은 모모만 보면 어쩔 줄 몰라 하거나 얼굴이 빨개지기도 했는데요, 트와이스 ‘cheer up’에서도 모모 파트가 제일 좋다고 밝힌 적도 있습니다.


둘은 작년 8월 한차례의 열애설에서 ‘평소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를 부인했었는데요. 아무래도 김희철이 모모와의 열애에 큰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김희철은 열애 인정 이후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고, 유튜브를 잠정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희철의 우려와 다르게 팬들은 3년째 열애 중인 커플을 전격 지지하고 있죠. 당당한 모습이 매력인 김희철인 만큼 마음 놓고 모모와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트와이스는 현재 지효와 모모가 공개 연애 중인데요, 예쁜 나이인 만큼 더 예쁘게 사랑했으면 좋겠네요.


결혼 3년 차, 에릭&나혜미


이 커플은 열애설이 불거진지 무려 3년 만에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2014년에 처음 열애설이 났으나 에릭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부인했는데요. 이후 2017년 2월에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그로부터 두 달 뒤에 깜짝 결혼 발표를 했는데요. 5년 열애 후 지금은 3년 차 부부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죠.


나혜미는 2006년 큰 인기를 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렸는데요. 당시 정일우를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등장했습니다. 이후 영화 ‘치즈 인 더 트랩’, ‘하나 식당’,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과 ‘여름아 부탁해’등에서 열연을 펼쳤죠. 해피투게더에서 나혜미는 에릭이 질투의 화신이라고 밝혔는데요. 나혜미의 연기를 모니터링해 주다가 애정 신이 나오자 갑자기 ‘나 여기까지만 볼래’라고 말했다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습니다.


두 사람은 웨딩화보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나혜미와 에릭은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며 12살의 나이차를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서 여전히 예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분, 앞으로도 달달한 결혼 생활 이어가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