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형제나 자매할 것 없이 범접할 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경우 우리는 '우월한 유전자'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여기 많은 연예인 가족들 중에서도 누구보다 먼저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한 남매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명불허전 대한민국 탑 배우 이병헌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지안. 그리고 최근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몰던 동생 이지안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여전히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의 근황을 함께 보실까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전격 복귀
얼굴에 반을 차지하는 큰 눈과 서구적인 분위기,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로 데뷔와 동시에 세간을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배우 이은희.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진출한 그녀는 방송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톱배우인 친오빠 이병헌의 반대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죠.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집안의 실전적인 아버지 역할을 했던 이병헌은 동생이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랐습니다. 때문에 이은희는 그의 뜻을 받아들여 연예계 활동을 접게 되는데요. 이후 평범한 삶을 살던 그녀는 지난 2012년 1살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회사원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지만,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이해 화제를 모았죠.
이혼 이후 이은희는 사주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이름은 이은희에서 이지안으로 개명하고, 현재 강원도 정동진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펜션을 운영하며 제2의 삶을 살고 있는데요. 얼마 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로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근황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떠난, 라오스 여행
동쪽으로는 베트남, 서쪽으로는 태국, 북으로는 중국과 미얀마, 남으로는 캄보디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내륙 국가 라오스. 복잡한 도시를 떠나 '느림의 미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죠. 또 압도적으로 저렴한 현지 물가와 다양한 즐길 거리에 라오스는 배낭여행자들에게 매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대표 여행지로 꼽히는 라오스. 최근 이지안 역시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라오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가 있습니다.
연평균 기온은 26.5도, 열대몬순기후로 연중 따듯하고 습한 날씨가 특징인 라오스. 이지안은 건기에 해당하는 지난 1월 라오스를 방문했는데요. 자신의 SNS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죠. 그럼 본격적으로 때묻지 않은 분위기로 절로 힐링이 되는 라오스에서 과연 어떤 명소를 찾았는지 함께 보실까요?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 루앙프라방
우리나라에서 루앙프라방이나 방비엥 지역까지 가는 직항 노선이 없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까지는 약 5시간의 비행시간이 걸리는데요. 공항이 있는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350km 떨어진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북부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라오스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입니다. 고대 도시인 이곳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죠.
루앙프라방은 프랑스 식민지풍의 건물과 라오스 전통 양식의 집, 수많은 사원들이 어울려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시내에는 역사적인 사원인 '왓 씨앙통'을 중심으로 승려와 아이들, 배낭여행자들로 북적대죠. 또 이지안은 친구들과 함께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큰 볼거리인 탁발식에 참여하는 등 라오스의 불교문화를체험했죠.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방비엥
비엔티안 주의 도시로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비엥. 이미 여행 마니아들에겐 가족, 친구들과 라오스를 여행하면 빼놓지 않고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출연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 등장해 더욱 유명해진 곳인데요. 열대 우림이 우거진 아름다운 자연 속의 도시 방비엥.
도시를 끼고 흐르는 쏭강 옆으로 아름다운 기암괴석들이 절경을 이루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지닌 방비엥.때문에 수상 레포츠와 동굴 투어가 특히 발달됐는데, 그중에서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는 바로 ‘쏭강 카약킹’과 ‘동굴 튜빙’, 그리고 이곳을 가기 위해 라오스를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라오스를 상징하는 관광지 ‘블루라군 물놀이’이랍니다.
출처-instagram @mungcongrungong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