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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정부에서 청년들을 위해 지원해 주는 제도들을 잘 활용하고 계시나요?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제도로는 취업 지원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찾아보면 우리의 생각보다 지원받을 수 있는 항목들이 많은데요. 청년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정책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대학생을 기준으로 살펴보도록 하죠. 대학생이라면 대학 학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희망사다리 장학금과 지역 인재 장학금을 꼽을 수 있습니다.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중소기업과 취업 준비생의 상생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입니다. 조건에 맞는 학생은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해 주는데요. 중소기업에 취업해 일정 기간 근무하는 조건이 주어지죠.

 

해당 장학금을 받은 A씨는 “등록금 전액을 비롯해 학기당 200만 원을 취업준비장려금을 지원받았다”는 말을 전했는데요. 이는 총 40시간 동안 취업을 위한 능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조건이 따라붙습니다.

 

지역 인재 장학금이란 비수도권 고등학교에서 비수도권 대학 진학자에 해당된다면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소득 8구간(분위) 이하로 국가장학금 신청 절차인 가구원동의, 서류 제출을 완료하며 소득수준이 파악된 학생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장학금이죠. 지원금액으로는 입학금과 수업료를 전액에 해당됩니다. 공통으로 선정된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대학별 예산과 대상자 규모 그리고 심사 기준에 따라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변수가 따라붙는다는 특징이 있죠.

 

이외에도 국가근로 장학금이 있는데요. 이는 저소득층 대학생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해 안정적인 학업 요건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제도입니다. 소득 8분위 이하 학생 중 직전 학기 성적이 70점(100점 만점) 이상이어야 자격을 충족되는데요. 선발된 학생은 교내 또는 교외에서 근로하게 되며 시급은 10,500원으로 지급됩니다.

 

취업 준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도 있습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대표적인데요.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만 18세~34세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지원해볼 수 있는데요. 해당 지원 항목으로는 교육비, 시험 응시료, 면접 활동비 등에 해당되는 직접비와 구직활동에 따른 식비, 교통비, 숙박비 등 간접비까지 포함되고 있죠.

 

청년취업성공패키지라는 제도도 있는데요. 이는 지원 대상자의 개인별 취업역량과 진단을 통해 취업알선까지 이르는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취업한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을 제공함으로써 노동시장 진입에 힘쓰는 종합 취업지원 제도죠. 대상은 만 18~34에 이하 청년으로 관할 고용센터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전월세 보증금 지원 제도도 빼놓을 수 없죠. 먼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위해 제공되는 중소기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제도가 있습니다. 해당 제도는 취업 일자에 상관없이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요. 기혼자라면 부부합산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1.2%의 금리로 보증금 1억 이하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주거형 오피스텔 포함)이라면 대출 대상 주택에 해당하죠.

 

중소기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제도에 해당되지 않는 직장인이라면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을 노려볼 수 있는데요.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하면 보증금의 80% 이내로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25세 이하라면 연 1.2~1.8%, 만 25세에서 34세 이하라면 연 1.8~2.4%의 금리가 적용되죠.

 

전세 말고 월세를 지원해 주는 제도는 없을까요? 청년주거안정월세대출 제도가 있습니다. 이는 취업준비생,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사회초년생 등에 해당하는 자라면 대출조건에 충족되는데요. 대출금리는 우대형 연 1.5%, 일반형 연 2.5%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최대 960만 원 즉 월 40만 원 이내로 한도가 정해져 있죠.

 

이 밖에도 청년층 지원을 위한 제도들이 있는데요. 대중교통비를 지원으로는 KTX 최대 40%까지 할인해 주는 청소년드림, 힘내라 청춘 제도와 출근 및 퇴근 교통비를 월 5만 원씩 지원하는 청년동행카드가 있습니다. 또 교통비 10%와 걷는 만큼 20% 추가로 할인해 주는 광역 알뜰 교통카드 지원 제도도 있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해 주는 제도들도 있습니다. 시세의 반값으로 상가를 임대해 주는 LH희망상가, 집 근처 사무실을 무료로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최대 1억 원의 창업금을 지원해 주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제도 등이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부분까지 많은 지원제들을 정부는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은 열심히 활용한다는 청년지원제도들.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이 같은 제도들을 통해 혜택의 기쁨을 누려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