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이성에게 끌리는 요소는 천차만별로, 정말 다양한데요. 어떤 사람은 키가 큰 사람, 또 어떤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을 좋아하는 등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차이가 큰 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상형과 실제로 결혼하는 이성에도 큰 차이가 있는데요. '이상형과 반대의 남자와 결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이상형과 전혀 반대의 남성과 결혼한 여자 연예인들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외모를 전혀 안 본다던' 여자 연예인들이 선택한 배우자는 어떠할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빈 이나영 부부
▼이제는 원빈의 아내로 더욱 친숙한 배우 이나영씨는 결혼 전, 인터뷰를 통해 "믿음이 가는 남자, 솔직하고 편안한 평범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리고 "저는 정말 외모는 안 따져요. 잘생긴 사람은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바람피우면 어떡해요. 그래서 잘생긴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평범하게 생긴 남자를 좋아해요" 라고 덧붙였었죠. 당시 이나영씨처럼 외모적으로 완벽한 사람이 이성의 얼굴은 전혀 보지 않는다고 하여 많은 놀라움을 샀는데요.
▼지난 2012년에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외모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이상형으로 박명수를 지목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나영씨가 배우자로 선택한 남자는 'CG미남' 원빈이었는데요. 2015년 이나영씨가 원빈과 극비 결혼식을 올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너무 심각한 언핸불일치 아니냐"며 배신감을 표출하기고 했습니다.
▼물론 이나영씨의 이상형처럼 원빈이 '믿음이 가는 남자'여서 배우자로 선택했을 수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원빈이 평범하게 생긴 남자는 아닌데요. "너무나 잘생겨서 인간이 아니다. CG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 'CG미남'인 원빈이니까요.
2. 장동건 고소영 부부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한 장동건-고소영 부부도 결혼 전 밝힌 고소영씨의 이상형과 장동건씨가 너무나도 일치하지 않아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거 고소영씨가 토크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쌍커풀있는 남자는 싫어한다. 예쁜 남자도 싫어한다. 얼굴은 전혀 보지 않는다"는 것이 그녀의 확고한 이성관이었는데요. 그러나 13년 후 그녀는 'CG미남'원빈도 후려칠정도로 잘생긴 실물을 자랑한다는 장동건씨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리고 장동건씨는 정말 진한 쌍꺼풀로도 유명하죠.
3. 한가인 연정훈 부부
▼한가인씨도 이상형과 현실의 어마어마한 갭을 보여준 여자 연예인중 한명인데요. 지난 2004년 한가인씨는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김제동씨를 지목해 화제를 낳았습니다. 무려 내 마음을 뺏어간 남자로 김제동씨를 지목했는데요.
▼그녀는 재치있는 말솜씨가 좋다며 김제동씨에대한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1년 뒤, 그녀는 KBS 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인연을 맺은 연정훈과씨와 결혼식을 올려 현재까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한가인씨는 연예계에 소문난 지드래곤 팬이기도 합니다. 지드래곤과 김제동씨도 상당한 차이가 있어보이는데요.
▼물론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유난히 최고의 미남과 결혼한 여자연예인들이 한결같이 '외모는 보지 않는다'고 밝혀서 더욱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이상형과 현실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극명한 차이를 보여준 그녀들이었는데요. 이런 차이라면 모두들 환영하겠죠?
(서비스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