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
지난해 6월 퇴사 후 올해 2월 결혼 발표
최근 반려견 입양 소식도 전해
행복한 가정 꾸리라는 축하 쏟아져
Instagram@s._.mangu
만 21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하며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얻게 됐던 김수민.
지난해 6월 학업을 이유로 퇴사했던 그녀는 올해 2월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런 김수민이 최근 깜짝 입양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Instagram@s._.mangu
지난 4일 김수민은 자신의 SNS에 귀여운 강아지 사진을 업로드하며 "유기견 보호소에서 온 사랑이 동생, 우리 부부에겐 첫째인 똥꼬"라는 글을 게재했다.
보호소에 버려져 엄마와 아빠도 몰랐던 강아지 똥꼬, 이에 김수민은 "잘 먹고 사랑 많이 받고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민은 똥꼬를 안고 있는 사진도 업로드했고 이에 장예원, 강수정 등 아나운서 선배들은 "나 만나러 갈래"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s._.mangu
깜짝 결혼에 이은 깜짝 입양 소식에 누리꾼들은 "앞으로 행복한 가정 이루길", "가족이 늘었네요" 등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입양 소식을 전한 김수민 전 아나운서는 올해 2월 예비 신랑과 혼인 신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1992년생으로 김수민보다 5살 연상이며, 두 사람은 만난 지 1년이 조금 넘은 상태다.
Instagram@s._.mangu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됐는데, 이에 김수민은 "내 뱃속에 든 건 똥뿐이다"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또한 남편이 재벌이 아니라고 전하기도 했으며, 신랑의 설득으로 출산하게 된다면 자녀에게 엄마인 자신의 성씨를 물려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그녀는 최근 MBN '아!나 프리해'에 출연해 예비 신랑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수민은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마음이 편해졌다며 "회사 밖에서 소속감을 느끼는 게 너무 즐겁고 회사에서 얻을 수 없는 경험을 얻고 있다"라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Youtube@수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