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옥순
남자친구 유현철과 데이트 영상 공개
악플러들 향해 불편함 드러내
출처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최근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옥순이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옥순은 '돌싱글즈3'에 출연한 유현철과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유현철은 이혼 5년 차로 피트니스 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딸을 키우고 있다. '나는 솔로'의 돌싱특집에 출연한 옥순은 방송에서 7살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라고 밝혔다.
옥순과 유현철은 SNS를 통해 열애 중인 사실을 알렸다. 옥순은 유현철과 찍은 커플 사진을 게재하면서 "저희 커플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둘 다 아이가 있다 보니, 연애 사실을 공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서로 더 노력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이가 되도록 할게요!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라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roooooocs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거침없는 스킨십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옥순과 유현철은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중인 사실을 공개하면서 당당한 열애를 이어 가고 있다.
최근 옥순은 인스타그램에 "2022 마지막을 오빠랑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 사랑해 2023도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 속 옥순은 신이난 듯 거울을 보면서 몸을 흔들고 있었다. 침대에 앉아 있던 유현철은 일어나 옷매무새를 다듬고 손목시계를 찼다. 옥순은 유현철에게 "자기 왜 이렇게 멋있냐?"고 말했고 유현철은 옥순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토닥였다.
출처 : instagram@roooooocs
해당 영상에 일부 누리꾼은 호텔에서 찍은 영상을 굳이 공개할 필요가 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호텔 방에서 찍은 사진은 웬만하면 빼셨으면. 님 이미지 생각해서 드리는 말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성희롱성 댓글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옥순은 "끼리끼리들의 댓글 모음집"이라고 반응했다.
누리꾼은 "영식님에게 만날 시간이 없다고 하신 건 핑계셨군요. 마음이 있으면 만날 수밖에 없죠. 마음 맞는 분 만나신 거 축하드려요! 응원해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옥순은 ""악플? 선플? 둘 중 하나만 해요♥"라며 답변을 남겼다.
옥순은 "전남편이 왜 옥순 님한테 질렸는지 확 알겠음. 조금만 봐도 질린다. 질려"라는 댓글에 "보라고 한 적 없는데 왜 봐서 질리고 그래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OMG 모르셨을 것 같아서…. 영상에 엉덩이 두드리는 것 나왔어요"라는 댓글에 옥순은 "알고 있어요"라는 답변을 남겼다.
출처 : instagram@roooooocs
출처 : MBN ‘돌싱글즈 시즌3’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수많은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이 "싼 티 나는 가슴 타투부터 지워봐라. 그럼, 이미지가 훨씬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하자 옥순은 "남 상처 주는 말 아무렇지도 않게 뱉는 당신 같은 사람들 인성이 더 싸구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렇듯 옥순은 일부 네티즌의 선 넘는 악플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일침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옥순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옥순은 '나는 솔로'에 출연하자마자 미모로 주목받았다. 이후 옥순은 SNS를 통해 누리꾼과 Q&A 시간을 가지면서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