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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연기대상 수상
주상욱과 차예련 다가와 위로
차예련 "진짜 이겨야 한다"

출처 : 2022 KBS 연기대상 / Instagram@leeseunggi.official

 

2022 KBS 연기대상 수상자는 주상욱(태종 이방원)과 이승기(법대로 사랑하라)였다. 두 배우는 훌륭한 연기를 펼치며 사람들로부터 ‘상 받을 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이 진행된 후, 이승기를 향해 한 배우가 다가왔다.

출처 : 스포츠신문

출처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처 : 한국경제

 

그 배우는 바로 주상욱의 아내인 차예련. 수상 후 이승기는 주상욱, 차예련 부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차예련은 “고생 많다, 힘내라. 응원하고 있다”며 “진짜 이겨야 된다”라는 격려를 건넸다.

이어 주상욱도 이승기의 삭발한 머리를 보고 “계속 보니 반삭이 어울린다”고 말하며 “얘기 안 했으면 (삭발에) 큰 사연이 있는 줄 알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기는 지난해 11월부터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및 음원 정산에 대한 법적 소송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의 출연료를 가져가는 불공정 계약을 맺고 폭언을 가했다는 논란이 벌어지면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법적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기는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자신이 받는 출연료가 얼마인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등 과거 발언으로 재조명되고 있기도 하다.

 

출처 : KBS2 '법대로 사랑하라'

출처 : 법보신문

출처 : 연합뉴스

 

이승기는 현재 촬영중인 영화 ‘대가족’으로 인해 머리를 삭발한 상태다. '대가족'은 '강철비'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로, 이승기와 김윤석이 함께 출연한다. 이승기는 영화에서 주지스님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2004년 ‘나방의 꿈’을 통해 만 16세에 가수로 데뷔한 이승기는 가수, 배우, 예능인으로 모두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현재까지 방송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된 ‘법대로 사랑하라’에 주연으로 출연한 이승기는 또라이 건물주이자 전직 검사인 ‘김정호’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KBS 연기대상에서 유력 대상 후보로 뽑혔고, 주상욱과 공동 대상을 받으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승기는 “짠한 눈으로 보시는데 그렇게 안 보셔도 될 것 같다”며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