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서주원 불륜으로 이혼
약 9개월 만에 진실 공개해
둘의 과거 영상 재조명
출처: Youtube@아옳이
출처: Youtube@아옳이
아옳이가 전남편 서주원의 불륜 사실을 알린 가운데 과거 행적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주원과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몇 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사실을 털어놓는 이유에 대해선 "갑작스러운, 준비되지 않은 사고 같은 일이었기에 구독자들에게 눈물 흘리는 모습, 분노가 너무 커서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 그리고 그동안 가정을 지켜보려고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instagram@minyoung_aori
또 아옳이는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하는 일,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바보가 되는 순간들, 어디서부터 계획된 것인지 의심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심지어는 아옳이의 구독자들이 서주원의 외도 사진을 보내주기도 했었다고. 그는 "새로운 장면을 볼 때마다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 아옳이의 유튜브에 출연한 서주원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초 서주원은 아내인 아옳이에게 아무 말도 없이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려고 한다"며 숙소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출처: instagram@minyoung_aorinone
출처: instagram@minyoung_aori
출처: Youtube@아옳이
이에 아옳이는 당황한 듯 "갑자기요??? 잘 다녀오시게!!!"라는 말을 인스타 스토리에 남겼다. 그리고나서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끌었는데 바로 '남편들이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겠다는 진짜 목적이 대부분 바람이다'라는 내용의 캡처본이었다.
이뿐만 아니다. 두 사람의 진실게임 콘텐츠도 같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영상에서 아옳이와 서주원은 뇌파가 감지되면 고양이 귀가 움직이는 헤드셋을 끼고 게임을 진행했다. 당시 서주원은 아옳이에게 "평소 다른 남자 만나는 상상을 자주 하냐?"고 물었고 그의 고양이 귀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서주원은 달랐다. 아옳이가 똑같은 질문을 던지자마자 서주원의 고양이 귀는 심각하게 요동쳤다.
이런 사건들이 다시 회자되면서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바람을 핀거냐?", "서주원은 두고두고 후회할 것임 어떻게 저런 아내를 두고...", "노답이네", "만약 진짜면 소름 돋는 일이긴 하다", "근데 서주원은 이렇게 논란이 심각한데 왜 아무 입장을 안 밝힘?"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