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서 인터뷰한 고우림
“아침에 흑미밥 직접 해먹어”
신혼집에 자신만의 카페 공간도
출처 : Instagram@yunakim
출처 : YouTube@Harper's BAZAAR Korea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와 결혼한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신혼 생활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신랑은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최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노래도 불러주고, 성대모사도 해주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TMI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고우림은 영상에서 ‘내가 쓰는 프로필’을 작성했다. 그는 별명에 대해 “저희 팬 분들께서 여러 가지로 불러주신다. 곰돌이, 느리미, 마마시타 걔라는 별명이 있다”고 말했다.
좌우명에 대해선 “각자가 삶에 맡은 팔자가 있는 것 같다. 그 팔자대로 살게 되니까 애쓰지 말자, 흘러가는대로 살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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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MBTI에 대해서는 “두 번이나 해봤는데 ISFP이다. 호기심 많은 예술가 유형”이라며 “멤버들과 함께 지낸 시간이 많긴 하지만 사실은 혼자 있는 것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커피에 푹 빠져있다고도 설명했다. 고우림은 “커피머신, 그라인더 등 기구 욕심이 있다. 주변에 수소문해서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 안에 저만 쓸 수 있는 공간이 하나 있다”라며 신혼집에 자신만의 카페 공간이 있음을 전했다.
피겨 여왕의 남편인 만큼, 그의 신혼 생활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가장 최근 검색어가 뭐냐’는 질문에 고우림은 ‘흑미밥 하는 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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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팩트
그는 “사실 오늘 아침에 밥을 하려고 하는데 예전에 내가 흑미밥을 해 먹으려고 흑미를 따로 산 적이 있다. 너무 쌀밥만 먹으면 지루할 수 있으니까. 이제 밥을 하려고 하는데 흑미와 흰쌀 비율을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검색해봤다. 오늘 흑미밥 먹고 출근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 한 요리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도 있었는데, 그는 “파채, 대패삼겹, 두루치기를 했는데 이번엔 실패한 것 같다. 오랜만에 했더니 간 맞추는 것에 감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 2018년 ‘올 댓 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게 돼 3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