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카티아 조
데뷔 30주년 기념 패션 화보
송지효, 동화 주인공 비주얼
출처 : 카티아조
출처 : 카티아조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살의 배우 송지효가 사랑스러운 동화 속 주인공으로 같은 모습으로 변신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지효의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패션 디자이너 카티아 조((katiacho)의 데뷔 30주년 기념 패션 화보에 참여한 송지효의 A컷이 공개됐다"라며 송지효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송지효와 카티아 조의 데뷔 시절부터 만난 인연으로 성사됐으며 송지효는 카티아 조의 지난 20주년 화보에도 참여한 바 있다.
출처 : 카티아조
출처 : 카티아조
'시크릿 가든'이라는 치유의 정원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모델로 참여한 5인의 배우가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로 기획됐다.
화보 속 송지효는 붉은색의 체크무늬 롱 드레스와 화려한 티아라의 조화로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냈으며 또 다른 착장에서는 플라워 프린팅의 드레스에 블루리본 헤어 밴드로 키치한 느낌을 자아냈다.
함께 참여한 배우 김지석 역시 재치 있는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으며,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사랑스러운 소프라노의 모습을, 발레리나 출신 임사랑은 요정 같은 움직임을 생생하게 화보에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투병 후 처음으로 패션 화보에 참여한 배우 서정희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출처 : 카티아조
출처 : 카티아조
출처 : 송지효의 뷰티뷰
이번 화보의 전체적인 기획뿐 아니라 직접 모델로도 참여한 디자이너 카티아 조는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
카티아 조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옷'을 통해서 표현하고 싶은 부분은 '사람을 편하게 하는 것, 따뜻하게 하는 것, 행복하게 하는 것, 아름답게 하는 것'이다"라며 "30주년을 함께해준 5명의 스타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디자이너 카티아 조는 1993년 파리마레지구에서 데뷔했으며 파리 컬렉션, 서울컬렉션 등에 참여하여 주목받았다. 이후 수많은 드라마의 의상을 담당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맹활약하며 명성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