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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차 이규한·브브걸 유정
열애설에 발 빠른 해명 입장
서로 전혀 다른 이상형 눈길

출처 :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배우 이규한, 브브걸 유정의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한 보도 매체는 "이규한과 유정이 사랑에 빠졌다. 한 예능 촬영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 출연 이후에도 꾸준히 만남을 이어간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처럼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로 두 사람은 가까운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출처 :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출처 :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이규한 측은 "이규한과 유정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유정 측 역시 "유정과 이규한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서로가 이상형과 전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열애설 부인이 더욱 납득가는 상황이다.

과거 방송에서 유정은 "웃을 때 예쁘고 덩치가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원래 이상형은 비 선배님이다. 비 선배님을 오래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상형이 정해졌다"라고 밝힌 바 있다.

'덩치 있는 사람'이라는 유정의 이상형과 달리 이규한은 마른 몸집을 가졌다.

출처 : Instagram@braveg_yj

출처 : Instagram@braveg_yj

이규한 역시 과거 방송에서 동종업계 여자친구에게 정떨어진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이규한은 "전에 같은 일을 하다가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 몰래 만나고 있었다"라며 동종업계 배우와 열애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상대방이 감독님한테 엄청나게 혼나는 걸 봤다. 엄청나게 깨졌다. 정나미가 확 떨어졌다"라고 밝혀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

동종업계 연인에게 정떨어졌던 경험을 밝힌 이규한이 또다시 동종업계에서 활동 중인 유정을 선택하지 않았을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규한은 현재 방송 중인 ENA '행복배틀'에 출연 중이며, 오는 26일 방송될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출연도 예고했다.

유정은 브브걸 완전체로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오는 8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