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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유명한 클로프스키 리체움 고등학교를 마치고 키에프 대학에서 정치학 전공으로 졸업한 '아나스타시아 디바' (Anastasia Deeva)는 1992년생으로 올해 27살입니다. 디바는 지난 해 최연소 나이로 우크라이나 내무부 차관직에 임명되었죠. 안그래도 나이와 경력 때문에 네티즌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녀가 과거 SNS상에 올린 누드 사진까지 보도되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24세의 나이로 우크라이나 내무부 차관에 오른 미녀의 수난시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에프에서 태어난 디바 차관은 어렸을 적, 영국과 스웨덴에서 유학을 하며 사업 경험까지 쌓았습니다.



▼그녀는 17세라는 이른 나이에 정치계에 입문한 뒤 2009년, 우크라이나 최고 의회에서 대학생 인턴으로 일을 하기도 했죠. 아나스타시아 디바는 뛰어난 성적과 업무 능력으로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현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과 친분을 쌓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스웨덴에서 모델 사업을 하던 중, '우크라이나 혁명'으로 애국심을 느낀 그녀는 사업을 중단하고 귀국해 우크라이나 내무부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내무부 차관직에 임명된 직 후,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인 아르센 아바코프 (Arsen Avakov)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찌라시가 돌면서  우크라이나 국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여기에 그녀의 과거 대학생 시절 찍었던 상반신 누드 사진들이 SNS에 공개되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멘붕에 빠졌죠.



▼이 상반신 누드 사진들은 당시 남자친구가 디바가 차관직을 맡은 뒤 악의적으로 어론사들로부터 돈을 타내기 위해 유출했다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 크나 큰 스캔들 두 건에 휘말린 디바 차관은 소송을 걸면서 해명과 어려운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받고 있는 차관 연봉 24,000달러 (2,824만원)로 변호사비를 제대로 충당하지 못한다고 한 방송 매체를 통해 털어놨죠.



▼이러한 수난시대 가운데, 다행히(?)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최연소 미녀 차관의 편을 들어주면서 적극적으로 보호해주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아나스타시아 디바 차관은 현재 33세의 우크라이나 광고회사 오너 그레고리 디에프와 결혼한 상태로, 그녀의 남편 역시 해명과 소송에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